“여명, 포기 끝에 남긴 성장의 눈빛”…모태솔로지만 근황→감정의 깊은 여운
뜨거운 제주 햇살 아래 첫 연애의 문을 두드렸던 여명이 다시 한번 자신의 시간을 돌아봤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서 맑고 진지한 모습으로 성장 서사를 그려낸 여명은 방송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연 소감을 담담히 전했다. 그녀는 “처음 내딛은 서툰 발걸음이었지만 진심을 다했기에 많은 걸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는 말로 지난 1년의 변화를 의미 있게 되짚었다.
여명은 남성 출연진 정목에게 꾸준한 마음을 전했으나 최종 선택의 순간 커플이 되지 못했다. 대신 재윤의 선택을 받았음에도 마지막 순간, 최종 선택 대신 성장과 홀로서기를 택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자신을 응원해 온 팬들과 변화를 함께한 동료들, 제작진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또한 메이크오버를 도와준 으뜸쌤과 한나에게 언급하며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마음에 새겼다.

방송에서 여명은 경영학과 대학생으로, 여전히 은행권 취업이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녀의 진심 어린 도전은 모태솔로를 넘어 성장의 아이콘으로 남았다. 또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의 10회 최종화에서는 정목과 지연, 승리와 지수가 커플이 되었음이 밝혀졌다. 아쉽게도 정목과 지연의 연애는 방송 후 결별로 안타까움을 남겼고, 승리와 지수의 근황은 아직 자세히 드러나지 않았다.
한편, 재윤은 방송이 끝난 뒤 처음으로 연상의 여성과 연애를 시작하며 또 다른 설렘을 예고했다. 이 소식은 최근 김노은 PD에 의해 밝혀지며, 첫 연애의 시작과 성장을 지켜본 시청자에게 새로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넷플릭스 리얼리티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9, 10회 공개와 함께 8월 29일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