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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하루나, 무단 침입 충격에 멈춘 미소”→ 팀에도 깊은 여운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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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하루나, 무단 침입 충격에 멈춘 미소”→ 팀에도 깊은 여운 남겼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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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빌리의 막내 하루나는 어디서나 밝은 이미지로 팀에 온기를 더하던 아티스트였다. 그러나 최근 거주지 무단 침입 사건의 충격 여파가 깊어지며 하루나는 심각한 정신적 불안 상태로 인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과 동료들에게 큰 울림을 남겼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외부인에 의한 출입문 강제 훼손과 무단 침입이라는 전례 없는 사건이 하루나의 거주지에서 벌어졌으며, 즉각 경찰에 신고해 안전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사건 직후 신속히 하루나의 거주지를 이전하고, 의료 기관에서 정밀한 진료를 받게 했다. 하루나는 의료진으로부터 일정 기간 심리적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권고를 받았다. 이에 따라 빌리는 하루나를 제외한 6인 체제로 당분간 모든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빌리 하루나 / 미스틱스토리
빌리 하루나 / 미스틱스토리

항상 팀의 막내로 희망 어린 에너지와 풋풋함을 보여준 하루나였기에 이번 소식에 팬들은 충격과 걱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SNS와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하루나의 온전한 회복과 조속한 복귀를 기원하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미스틱스토리 역시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명확히 인식한다며, 범인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아울러 하루나의 치료와 회복, 아티스트들의 심리적 안정에 최대한의 지원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06년생 일본 출신으로 특별한 성장서사를 만들어 온 하루나는 데뷔 이후 팀의 긍정적 분위기를 이끈 상징적인 멤버였다. 향후 하루나의 복귀 시점과 범인에 관한 경찰 조사 결과는 팬들과 대중에게 추가로 안내될 예정이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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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하루나#미스틱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