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2 서울 종로 맛집 탐방”…나폴리 맛피아, 닭곰탕 앞 행복한 미소→입짧은 게스트 매료

유쾌한 웃음과 담백한 위로가 공존한 밤, ‘전현무계획2’의 식탁에는 서울의 골목마다 숨은 맛이 가득했으며, 이 낯익은 도시를 새롭게 들여다보는 맛집 여행이 시청자 마음을 달구었다.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는 셰프 나폴리 맛피아, 배우 최강희와 함께 익숙한 음식이 품은 특별함을 좇아 종로의 골목과 청계천 일대를 차례로 누볐다.  

방송에서는 서울 종로구 필운동, 서촌에 자리한 닭곰탕 식당을 시작으로 수많은 이웃들의 따스한 추천이 담긴 한식 메뉴가 소개됐다. 닭곰탕을 비롯해 매운갈비찜, 닭볶음탕, 철판제육, 생삼겹살, 갈비탕, 청국장까지, 구수한 한식의 대명사들이 줄줄이 시야를 사로잡았다. 방송 속 게스트들은 담백한 국물 한 술에 담긴 깊은 맛에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고, 오래 먹고 싶은 따뜻함에 잠시 말을 멈추기도 했다.  

이어 소개된 종로구 관철동, 종각역 인근의 낙지볶음 맛집에서는 2TV생생정보와 생활의 달인에서도 조명된 낙지볶음과 조개탕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부드러운 낙지 식감과 얼큰한 양념, 정갈한 밑반찬이 차례로 상에 오르자 모두의 표정에 진심 어린 행복이 번졌다. 낙지불고기철판, 낙지파전, 육전까지 탁월한 조합들이 게스트와 시청자 모두의 마음을 채웠다.  

각기 다른 삶의 순간을 사는 네 사람은 촉촉한 닭곰탕 국물 한 입, 매콤한 낙지 한 점에 삶의 들뜬 설렘과 작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종로와 청계천, 서촌과 장충동을 아우르는 서울의 맛 여정은 익숙한 풍경 속 숨어 있던 ‘일상의 따스함’을 발견하도록 이끌며, 진정한 한 끼의 힘을 다시금 일깨웠다.  

매회 새롭게 갱신되는 맛집 리스트와 인간미 넘치는 출연진의 먹방 리액션으로 감동을 전하는 MBN ‘전현무계획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