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비츠로셀 3.61% 하락”…코스닥 약세에 29,400원 마감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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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스닥 시장에서 비츠로셀 주가가 전거래일 대비 3.61% 하락한 29,400원에 장을 마쳤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전일 종가 30,500원 보다 1,100원 낮은 수치로, 코스닥 내 업종 동반 약세와 맞물리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 지속됐다.
이날 비츠로셀은 오전 30,350원에 거래를 시작했고, 장중 30,400원까지 고점을 기록한 뒤 29,05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고가와 저가 간 변동폭은 1,350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총 116,575주, 거래대금은 34억 4,400만 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비츠로셀의 시가총액은 6,724억 원으로 115위에 올랐으며, 외국인 투자자가 보유한 주식 비중(외국인소진율)은 29.94%로 나타났다. PER(주가수익비율)는 13.49배, 배당수익률은 1.56%로 집계됐다.
업종 전체도 이날 3.58% 하락해, 비츠로셀 역시 시장 약세를 피해가지 못했다는 평가다. 투자자들은 이익 성장성에 대한 신뢰와 업종 내 차별화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코스닥 시장 전반에 매도세가 이어지며 실적주를 제외한 성장주 전반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한다. 글로벌 투자심리 둔화와 맞물려 외국인 소진율 변동 역시 추후 등락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뒤따른다.
향후 시장은 업종별 실적 시즌과 주요 경제지표 발표 결과에 따라 등락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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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셀#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