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석·한예지, 커버 속 현실 심쿵 케미”…엘르 브릴리언트서 사랑의 온도→팬심 유발
강유석과 한예지가 ‘엘르 브릴리언트’ 8월호 커버를 함께 장식하며 시청자와 독자들에게 또 한 번 잊지 못할 감정을 건넸다. 두 사람은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속 엄재일과 김사비 커플로 호흡을 맞췄던 그때의 설렘을 현실에서도 오롯이 재현하며, 커버 촬영 현장을 진한 온기로 물들였다.
이번 커버 화보는 하이엔드 워치 주얼리 브랜드 피아제와의 협업 아래 ‘love letter’라는 콘셉트로 사랑스러운 연인의 순간을 담았다. 촬영 내내 두 배우는 실제로 연인임을 연상케 하는 자연스러운 포즈와 미소로 스태프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눈빛이 닿는 매 순간, 서로를 향한 티키타카 호흡이 빛을 발하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이어진 인터뷰는 커플 케미의 연장선이었다. 한예지는 촬영 준비과정부터 실제 김사비의 입장이 아니라 엄재일에게 더 끌린 적이 있다며, “사비보다 오히려 재일이 더 좋았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이에 강유석은 “원래 그런 캐릭터인 줄 몰랐을 땐 진입 장벽이 있었지만, 알고 나니 한없이 귀엽게 느껴졌다”고 서로에 대한 따뜻한 생각을 덧붙였다.
강유석은 러닝을 통해 땀 흘린 후의 짜릿한 성취감을 이야기하며, 운동과 사색이 인생의 중요한 활력이라고 고백했다. 반면 한예지는 여러 여행 경험을 언급하며 신원호 감독의 작품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오디션에 응시했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오디션 합격 후에도 자신에 대한 확신이 부족했으나 감독의 믿음을 끝까지 신뢰했다고 밝혔다.
‘가장 빛나는 순간’에 대한 답변에서는 두 사람의 가치관이 한층 돋보였다. 강유석은 뜨거운 목표나 사랑에 빠져 모든 감각이 일깨워지는 그때가 자신에게 가장 빛나는 순간이라고 전했으며, 한예지는 촬영장에서 땀흘리는 스태프의 모습이 가장 멋지고 빛나 보인다고 답해 상반된 매력을 선사했다.
한편, 현재 강유석은 ‘서초동’에서 변호사 역할로 뛰어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한예지는 차기작 준비와 함께 값진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두 배우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