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신현준, 여름 햇살 안아 가족애 물들다”…아이들과 미소 넘친 한순간→따스함 되살아난다
엔터

“신현준, 여름 햇살 안아 가족애 물들다”…아이들과 미소 넘친 한순간→따스함 되살아난다

김서준 기자
입력

유리 알갱이로 이루어진 벽화 앞, 신현준과 아이들의 여름이 따스한 햇살 아래 펼쳐졌다. 고요한 미소와 나란히 앉은 아이들, 그리고 그 곁을 비추는 투명한 파란빛 타일 위의 햇살이 한가운데에서 평화로운 가족의 풍경을 만들어냈다. 해질녘 고즈넉한 나뭇잎 그림자와 짙어진 하늘빛이 어우러진 그 공간은 오랜 휴가의 한 페이지처럼 온기를 머금고 있었다.

 

신현준은 검은색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 하얀 운동화 그리고 짙은 선글라스로 여유와 여름의 분위기를 한껏 드러냈다. 어린 세 자녀들은 각자의 표정과 스타일로 아버지 곁에 머물렀고, 막내딸의 뺨을 장식한 분홍 리본과 하늘색 원피스는 한여름 동화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두 아이 역시 시원한 복장으로 촬영장에 함께하며 밝은 표정을 보였다. 등 뒤로 펼쳐진 곡선 벽의 물고기 모양 모자이크와 자연광은 마치 청량한 수족관 속을 연상시키며, 신현준 가족의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했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신현준, 가족과 여름 한복판→따스한 휴식 / 배우 신현준 인스타그램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신현준, 가족과 여름 한복판→따스한 휴식 / 배우 신현준 인스타그램

신현준은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또 사랑해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라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덧붙였다. 직접 영어 성경 구절까지 전하며 가족과 이웃에 대한 진한 애정, 일상 속 평온과 가치의 소중함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아이들과 함께여서 더 감동적이다”, “따스한 가족의 모습이 참 좋다”, “신현준의 가족 사랑이 전해진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팬들의 이런 응원 속에서 신현준은 사랑과 소소한 울림으로 무더운 여름 한복판, 삶의 균형과 진정성을 되새기는 모습을 남겼다.

김서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신현준#가족#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