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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 기욱의 손끝에서 태어난 미로”…미니4집 서사 우주로→밴드 감성 어디까지 뻗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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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 기욱의 손끝에서 태어난 미로”…미니4집 서사 우주로→밴드 감성 어디까지 뻗나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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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SNS에 새벽의 설렘이 번지던 순간, 원위 멤버 기욱의 이름이 새겨진 자작곡 소식이 음악 팬들의 감성을 일렁이게 했다. 미니 4집 ‘MAZE : AD ASTRA’ 트랙리스트와 함께 공개된 곡명들은 별빛과 미지로 가득한 보드 이미지와 더불어 밴드가 새롭게 항해할 음악의 우주를 상상하게 했다. 따스한 기대감이 차오른 채, 컴백을 앞둔 원위의 서사적 여정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앨범 ‘MAZE : AD ASTRA’는 타이틀곡 ‘미로 (MAZE)’를 비롯해 총 7곡이 수록되며, 멤버 전원이 작사와 작곡, 편곡까지 앨범의 모든 순간에 깊게 참여했다. 아이디어 보드 속 단서들이 꼼꼼하게 연결된 이미지는 UFO의 신비로운 윤곽을 그리며, 각 곡을 둘러싼 스토리에 큰 호기심을 자극했다. ‘행운의 달’, ‘미확인 비행체’, ‘숨바꼭질’ 등 곡마다 별과 우주, 마음의 흔적을 닮은 제목이 어우러져 이번 앨범이 그릴 새로운 세계관에 대한 상상력을 부풀렸다.

“원위 기욱의 자작곡으로 물든 우주”…‘MAZE : AD ASTRA’ 트랙리스트→팬들 기대 집중 / 알비더블유
“원위 기욱의 자작곡으로 물든 우주”…‘MAZE : AD ASTRA’ 트랙리스트→팬들 기대 집중 / 알비더블유

특히 타이틀곡 ‘미로 (MAZE)’는 멤버 기욱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원위 특유의 감성과 한층 선명해진 밴드 사운드를 예고한다. 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까지 모든 멤버가 각자의 이름을 크레딧에 올리며, 자신들만의 음악적 철학과 경험을 앨범 전체에 녹였다. 이에 따라 팬들은 더욱 깊어진 원위만의 색채와 울림을 마주할 준비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트랙리스트 이미지에서 돋보인 UFO와 보드 콘셉트는 원위가 펼칠 음악적 스토리텔링에 몰입을 더한다. 우주를 향한 여정이라는 앨범 타이틀 아래, 각각의 단서처럼 엮인 곡들은 밴드가 직접 써 내려가는 성장의 기록이자 새로운 모험의 시작을 알렸다. 컴백 때마다 멤버들의 두드러진 음악적 성장이 주목받았던 원위인 만큼,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 또한 커진다.

 

원위 미니 4집 ‘MAZE : AD ASTRA’는 오는 10월 7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에서 정식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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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기욱#maze:adas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