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스킨십은 해본 자만의 습관”…뽕숭아학당에서 드러난 진심→신중한 이성관 궁금증
밝은 추억이 쏟아지던 '뽕숭아학당' 교실엔 이찬원의 색다른 단상이 퍼졌다. 마음을 열고 고민을 꺼내는 순간, 각자의 관점이 더해지며 긴장감 넘치는 공기가 음미됐다. 그 안에서 이찬원은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누구보다 진지하게, 이성과 관계에 대한 자기만의 철학을 담아냈다.
'고민 뽕담소'가 시작된 첫 수업은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출연진과 함께 더욱 다채로운 고민이 오갔다. 이찬원은 '스킨십' 문제에 대해 “스킨십은 해본 자만이 자연스럽게 한다”며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스킨십은 바람의 시작이 될 수 있다며 남다른 경계를 밝혀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들었다.

‘이성에게 어떤 점에 반하는가’라는 질문엔 “특정 행동에 즉각 반하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정말 신중하게 바라본다”고 답했다. 이찬원은 진중한 태도를 고스란히 드러냈고, 찐친 황윤성은 곁에서 “사실 예쁘면 좋아하는 거잖아”라고 장난스레 속마음을 폭로했다. 예민한 주제를 함께 웃으며 풀어내는 이들의 호흡이 교실 분위기를 한층 따스하게 채웠다.
결혼과 애정에 관한 예절을 논하는 질문에선, “오랜 결혼생활 뒤에도 기본적인 에티켓만 잘 지키면 애정이 오래 지속될 것 같다”며 섬세한 시선을 전했다. 불편한 현실과 소소한 소망이 함께 어우러져, 각자의 ‘삶의 환상’을 지키고 싶은 이찬원의 바람이 절실하게 들렸다.
‘뽕숭아학당 - 내눈엔 찬또만 보여’ 46화에서는 이찬원의 진심 어린 조언과 친구들의 솔직한 토크가 유쾌한 교실을 완성했다. 감정과 이성, 일상과 소망이 교차한 따뜻한 순간들은 시청자에게도 소중한 공감을 남겼다. 앞으로 이찬원이 보여줄 성장과 새로운 이야기는 ‘찬또 시리즈’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변함없는 기대감을 안겼다.
개성 가득한 이찬원과 황윤성, 그리고 출연진의 활약이 빛난 ‘뽕숭아학당 - 내눈엔 찬또만 보여’ 46화는 이날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