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이티센글로벌 16,660원 마감”…외국인 매수세에 소폭 상승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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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코스닥 시장에서 아이티센글로벌 주가가 장중 한때 16,900원까지 상승하며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후 2시 21분 기준 아이티센글로벌은 전일보다 270원(1.65%) 오른 16,6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는 16,420원에 형성됐으며 장중 고가는 16,900원, 저가는 16,170원으로 거래 범위를 보였다. 총 거래량은 약 16만9,000주, 거래대금은 28억1,000만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외국계 추정 순매수는 142주로 소폭의 순매수세가 포착됐다. 주요 거래원은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제이피모간 등 국내외 주요 증권사가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 보유율은 8.00%로 전장과 유사한 흐름을 이어갔다.
재무 지표를 보면 2025년 3월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506원, 주가수익비율(PER)은 32.92배로 집계됐다. 또 주당순자산(BPS)은 3,479원, 주가순자산비율(PBR)은 4.79배를 나타냈다. 시가총액은 약 3,868억 원으로 코스닥 전체 시총 순위 194위에 해당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외국인 수급과 재무지표 개선 여부가 주가 추이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반도체 및 IT서비스 업종 투자 심리가 다소 주춤하지만, 코스닥 중소형주로서의 꾸준한 관심은 지속되고 있다.
향후 코스닥 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하반기 실적 발표 등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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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글로벌#코스닥#외국인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