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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음악방송 2관왕 반전”…서정우 MC 도전→팬심 울컥한 성장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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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음악방송 2관왕 반전”…서정우 MC 도전→팬심 울컥한 성장의 순간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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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밤, 신인 보이그룹 아홉은 ‘케이팝업 차트쇼’ 생방송 무대 위에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에너지 넘치는 안무와 힘 있는 목소리로 팬들과 만난 이들은 무대 위에서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Rendezvous)’를 통해 청춘의 미완을 노래하며 1위 트로피와 함께 라이징 스타상을 품에 안았다. 차분한 미소와 떨림이 교차하던 순간, 아홉은 데뷔 10일 만에 음악방송 5관왕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새기며 업계에 신선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케이팝업 차트쇼’에서 영예의 1위 트로피를 차지한 아홉의 성공 배경에는 멤버 개개인의 색깔과 팀워크가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제이엘은 “1위에 오른다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팬들과 이 기쁨을 나눌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히며 감격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서정우는 생애 처음 MC에 도전한 날, 팀에게 두 번째 트로피를 안기는 겹경사로 무대를 더욱 빛냈다. 그는 “모든 건 팬 여러분 덕분이고, 앞으로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아홉, 음악방송 2관왕 반전”…‘케이팝업 차트쇼’ 서정우 MC 활약→팬심 울렸다 / ENA
“아홉, 음악방송 2관왕 반전”…‘케이팝업 차트쇼’ 서정우 MC 활약→팬심 울렸다 / ENA

차분하면서도 센스 있는 멘트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서정우는 무대 소개는 물론, 동료 아티스트들과의 인터뷰 역시 노련하게 이끌며 MC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스티븐,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 역시 단단한 에너지와 팀워크로 생방송의 열기를 더했다. 아홉의 강렬한 무대에 환호와 응원이 이어졌고,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에 음악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촉망받는 보이그룹으로 발돋움한 아홉은 데뷔 첫 앨범부터 역대급 초동 성적을 기록하며 팬덤의 크기를 단숨에 확장했다. 경험이 짧은 만큼 한층 뜨겁게 빛나는 성장 서사가 시청자와 팬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더 크게 성장하는 아홉이 되겠다”는 다짐과 함께, 계속해서 새로운 기록에 도전할 뜻을 밝혔다.

 

또한 아홉은 26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5 NOL 페스티벌 : SBS 가요대전 Summer’ 무대에 오르며, 다시 한 번 뜨거운 여름의 열기를 팬들과 나눌 예정이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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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케이팝업차트쇼#서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