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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옥스팜 슈퍼라이브 기부 선봉”…선한 파장→37도씨 무대로 번진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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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멜로디와 따스한 감성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 루시의 공연은 늘 새로운 희망의 울림을 더한다. ‘옥스팜 슈퍼라이브’의 무대 위에서 루시는 더 깊어진 음악성을 넘어서 사회적 메시지까지 드러내며, 음악과 나눔이 교차하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냈다. 관객들은 날것 그대로의 밴드 사운드에 진심 어린 감동을 느끼며, 선한 영향력이 무대와 객석으로 조용히 번져나갔다.

 

루시는 오는 10월 25일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에서 열리는 ‘2025 옥스팜 슈퍼라이브’에 출연해 기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토크콘서트 무대를 꾸민다. 이날 공연은 티켓 판매금 전액이 전 세계 극빈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는 만큼, 단순한 음악 공연을 뛰어넘는 특별한 의의를 지닌다. 대표곡 ‘개화(Flowering)’와 ‘아니 근데 진짜’ 등 밝고 서정적인 넘버들이 공연장 가득 울려퍼지며, 밴드 특유의 청량감이 나눔의 메시지와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음악으로 나눔의 무대”…루시, ‘옥스팜 슈퍼라이브’서 기부 선한 영향력→참여 열기 고조 / 미스틱스토리
“음악으로 나눔의 무대”…루시, ‘옥스팜 슈퍼라이브’서 기부 선한 영향력→참여 열기 고조 / 미스틱스토리

이 무대를 더 의미 있게 만드는 것은 루시 멤버 최상엽의 꾸준한 기부와 사회 참여다. 최상엽은 올해 3월 팬들과 함께 총 4200만 원을 옥스팜 코리아에 기탁했고, 이 기부금은 해외 지역의 식수와 위생 시설 지원에 사용돼 모범적인 나눔 사례로 회자됐다. 그는 기부 뿐 아니라 문화 소외 아동들을 위한 악기 지원, 소아암 치료비, 6·25 참전용사 및 유가족을 위한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으로도 지속적으로 선한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옥스팜 슈퍼라이브 현장에서는 루시 데뷔 앨범을 기반으로 한 특별 굿즈 캠페인도 펼쳐져 팬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선사한다. 관객들은 공연뿐 아니라 굿즈를 통한 나눔에도 동참하며 음악 팬 이상의 깊은 연대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최근 루시는 가을 대표 페스티벌로 손꼽히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 무대에도 10월 18일 공식 합류를 확정, 음악과 선한 영향력 모두를 놓치지 않는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루시는 오는 10월 25일 ‘2025 옥스팜 슈퍼라이브’ 무대를 통해 대표곡 공연과 굿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공연의 티켓 수익은 전액 기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금으로 전달된다. 또 10월 18일에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에도 출연해, 깊고 오래 남는 선한 파장을 관객과 나눌 계획이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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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옥스팜슈퍼라이브#최상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