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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속마음 드러낸 고백”…공감 이성 언급→뽕숭아학당 감동 격류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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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로 활기를 채우던 ‘뽕숭아학당’ 속 장민호의 진심은 방송 내내 따스한 여운을 남겼다. ‘미스터트롯’ 멤버들이 모여 또 한 번 웃음과 감동을 만들어낸 현장, 이번에는 ‘있을 때 잘해’라는 수업 주제로 각자의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냈다.
붐이 밝힌 특별 게스트로는 드라마 ‘결혼 작사 이혼 작곡’ 출연진이 함께해, 드라마 반과 뽕6가 학교 교실을 연상시키는 라디오 부스에서 모든 고민을 자유롭게 나눴다. ‘바람’이라는 키워드에서 각자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고민이 쏟아지는 동안, 장민호는 “제 이야기에 유독 공감해주는 이성에게 매력을 느낀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 고백에 드라마반 멤버들은 “저러면 1년에 3번 사기당한다”며 장난스럽게 걱정했지만, 그 역시 웃음으로 답하며 유연하게 넘겼다.

또 다른 질문으로 등장한 ‘여자친구 친구의 깻잎을 떼주느냐’에 대한 상황에서도 장민호는 “밥은 먹어야 하니까요. 만약 여자친구가 싫어한다면 다음부터 안 하면 된다”고 답했다. 붐은 “한 번 혼나고 나면 안 하게 될 거다”라고 덧붙이며 특유의 재치로 교실 분위기를 환하게 했다.
반짝이는 트롯 별들이 모인 이 날의 ‘뽕숭아학당’은 장민호가 건넨 작은 진심에서 시작해, 일상 속 공감과 따뜻한 위로로 이어졌다. 익살과 진지함이 함께 흐르던 장면들이 시청자에게는 여운 가득한 순간으로 남았다.
한편, 미스터트롯 멤버들이 전하는 진솔한 고민과 유쾌한 현장은 ‘뽕숭아학당’ 46화 ‘내눈엔 민호만 보여’ 편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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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뽕숭아학당#미스터트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