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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이, 귀궁 호러퀸 벗고 순수의 미소”…PC사랑 비하인드→새 얼굴 궁금증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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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눈빛과 환한 미소가 어우러진 송수이가 ‘PC사랑’ 9월호의 표지를 장식하며 색다른 이야기를 시작했다. 배우 송수이는 이번 화보에서 특유의 청량한 분위기와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모두 담아내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했다. 극중 서늘했던 호러퀸 ‘옥임’의 이미지를 내려놓고, 한껏 순수한 무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 속 송수이는 화사한 연청색 원피스로 맑고 풋풋한 소녀의 미소를 완성했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긴 머리카락과 투명한 눈빛, 소박한 포즈는 배우의 진짜 모습을 닮아 있다. 이어진 흰 셔츠와 검은 테니스 스커트 차림에서는 단정하면서도 청순한 무드를 한껏 살려냈으며, 차분히 앉아있는 모습이 세련된 조용함을 전했다. 각 컷마다 드라마 ‘귀궁’과는 상반된 매력이 오롯이 담겼다.

“송수이, ‘PC사랑’ 표지 속 완벽 미모”…비하인드 컷 공개→차세대 호러퀸 입지 굳혀 / 티앤아이컬쳐스
“송수이, ‘PC사랑’ 표지 속 완벽 미모”…비하인드 컷 공개→차세대 호러퀸 입지 굳혀 / 티앤아이컬쳐스

송수이는 최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서 우물에 빠져 억울하게 세상을 등진 수살귀 ‘옥임’ 역을 맡아 서늘한 존재감을 완벽하게 입증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차세대 호러퀸’이라는 강렬한 별칭까지 거머쥐었다. 그럼에도 이번 화보에서는 사랑스럽고 청순한 여배우만의 순수한 아우라를 한껏 드러내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줬다.

 

2016년 ‘닥터스’로 데뷔한 송수이는 스릴러, 로맨스, 웹드라마를 오가며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로 주목받아왔다. ‘완벽한 결혼의 정석’, ‘러브웨이브’, ‘귀궁’ 등 다양한 장르에서 새로운 캐릭터에 꾸준히 도전해온 송수이는 차분함과 고혹,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증명했다. 무엇보다 이번 ‘PC사랑’ 9월호 표지에서는, 익숙했던 이미지의 한계를 뛰어넘어 또 한 번 변신 가능성을 보여줬다.

 

송수이의 다채로운 매력과 진솔한 이야기, 그리고 전혀 색다른 무드는 창간 30주년을 맞은 ICT 전문지 ‘PC사랑’ 9월 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기부터 화보까지, 점점 더 깊어지고 넓어지는 송수이의 행보는 팬들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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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이#귀궁#pc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