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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수, 노을빛 발자국에 물드는 마음” 초여름 푸꾸옥 가족여행→뜻밖의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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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수, 노을빛 발자국에 물드는 마음” 초여름 푸꾸옥 가족여행→뜻밖의 설렘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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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하늘이 연한 남빛으로 천천히 물드는 저녁, 도시의 소란스러움이 가라앉은 거리에 여름 등불이 은은하게 퍼졌다. 그 가운데 박은수는 평범한 일상에서 가볍게 벗어나 여행자만이 느낄 수 있는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초여름의 기운이 서린 산책길 위에서 박은수는 라이트베이지 벙거지 모자와 얇은 민소매 블라우스, 검은색 미니 원피스 차림으로 여유로운 발걸음을 옮겼다. 긴 머리가 어깨를 타고 흐르고, 손에 들린 망고처럼 생기와 싱그러움이 넘쳤다. 라탄백을 부드럽게 흔들고, 편안한 슬리퍼를 신은 채 가족과 마주한 순간의 평화로움이 사진 한 컷 한 컷마다 담겼다.

 

박은수는 “5월이 끝나기 전에 올려보는 푸꾸옥 가족여행, 이때 일도 많고 별 기대 없이 끌려갔는데 너무 좋았다”라며 자연스럽게 진심을 드러냈다. 기대 없던 여정이 오히려 근심을 비우고 설렘만을 남긴 하루였으며, 사파리와 스노쿨링, 그리고 ‘1일1망고’의 달콤함까지 생생하게 회상했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가족 곁에서 보낸 시간은 소소하지만 큰 의미로 마음에 새겨졌다.

“여행다운 하루, 또 갈랭”…박은수, 초여름 저녁→낭만 가득 산책 / 치어리더 박은수 인스타그램
“여행다운 하루, 또 갈랭”…박은수, 초여름 저녁→낭만 가득 산책 / 치어리더 박은수 인스타그램

팬들은 “진짜 여행의 정석 같은 사진”, “사연이 담긴 미소가 인상적이다”라며 박은수의 여유로움과 따뜻한 눈빛에 공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일상의 틀을 벗은 그의 자연스러운 변화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며, 사진 한 장이 전하는 감정의 깊이가 더욱 짙어졌다. 별다른 연출 없이도 드러나는 박은수의 진솔함이 보는 이들 마음속에도 잔잔한 파동을 일으켰다.

 

박은수는 바쁜 생활 속에서도 여행을 통해 얻은 작은 기쁨과 변화를 아낌없이 나누며, 일상에 지친 많은 이들에게 소박한 위로와 희망을 안겼다. 계절이 바뀌는 초여름 밤, 박은수의 경험담은 자신의 일상에 새로운 빛을 더하고 싶은 모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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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수#푸꾸옥여행#치어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