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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자연재해 대응 선도”…쉐보레 구호차 투입·수리비 지원→사회공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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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자연재해 대응 선도”…쉐보레 구호차 투입·수리비 지원→사회공헌 확대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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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인천 지역사회에 쉐보레 차량 5대를 무상 대여하며 자연재해 대응의 새로운 모범을 제시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기조 아래, 이번 조치는 집중호우 시기 지역 봉사 활동의 실질적 지원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각 차량은 11월까지 인천 내 5개 봉사센터에서 인력과 구호 물품 수송, 긴급 대응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여 프로그램의 배경에는 최근 빈번한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지역사회 재난 위기감이 자리한다. 실제로, 한국GM은 전국 400여개 GM 서비스센터를 통해 쉐보레와 GMC 차량 보유 고객의 침수 수리비 5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속하고 구체적인 대응책은 고객의 실질적 부담 경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 침수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의 신규 차량 구매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한국GM, 자연재해 대응 선도…쉐보레 구호차 투입·수리비 지원→사회공헌 확대
한국GM, 자연재해 대응 선도…쉐보레 구호차 투입·수리비 지원→사회공헌 확대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은 “지역 사회에 대한 신속한 지원은 GM의 지속가능경영 철학과 궤를 같이하며, 사회공헌 활동 역시 한층 확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자동차 기업의 지속적 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과 고객 신뢰 회복에 중요한 과업임을 환기시킨다. 자동차 산업의 본질적 역할과 사회적 기대치가 상호 조응하는 현장의 풍경이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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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쉐보레#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