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한광통신 0.05% 하락”…코스닥 혼조세 속 외국인 지분 3.21%

서현우 기자
입력

30일 오후 1시 38분 기준 대한광통신의 주가가 전일 대비 1원(0.05%) 하락한 1,945원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대한광통신은 이날 시가 1,953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1,907원에서 2,060원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이 시각까지의 변동폭은 153원 수준이다.

 

대한광통신의 거래량은 9,449,896주로, 거래대금은 185억 6,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시가총액은 2,568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344위에 위치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주식수는 4,234,698주로, 전체 상장주식(131,985,660주) 대비 외국인 소진율은 3.21%에 그쳤다.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동일 업종 지수가 이날 0.85% 오르며 전반적 상승세를 보인 데 비해, 대한광통신은 약보합세 흐름을 이어간 셈이다. 투자자들은 이 같은 종목별 등락이 코스닥 내 시장 변화 및 투자심리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중장기적으로 외국인 소진율과 거래량 변화 등이 주가 방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한다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업종 전반의 개선에도 대한광통신 주가가 제한적 움직임을 보인 데 대해 “외국인 투자 유입과 업황 모멘텀이 관건”이라고 언급했다.

 

투자자들은 최근 코스닥 시장의 혼조세와 함께 종목별 실적, 외국인 매매 패턴, 업황 변동성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향후 실적 발표와 글로벌 증시 동향이 추가적인 주가 변동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서현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대한광통신#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