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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아이드 소울 귀환의 서막”…6년 만 무대→팬들 설렘 폭발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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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음악 팬들을 기다리게 했던 브라운 아이드 소울이 마침내 무대 위에 돌아온다. 정엽, 나얼, 영준 세 사람이 만들어내는 농도 깊은 화음은 6년의 시간을 품어 한층 더 애틋하고 성숙해졌다. 컴백과 동시에 펼쳐지는 대형 콘서트 소식에 팬들의 가슴은 다시 한 번 설렘으로 물들었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은 그룹 공식 계정을 통해 2025년 고척 스카이돔에서 3일 간 펼쳐질 콘서트 'SOUL Tricycle'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는 2019년 ‘It’ Soul Right’ 공연 이후 약 6년 만의 현장 소통이란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세 명의 목소리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조화와,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시작되는 음악의 여정에 대한 각오도 공연 소개를 통해 전해졌다. 이들은 “6년이라는 시간을 지나 더 깊어진 브라운아이드소울만의 선율, 오랜 기다림 끝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라는 메시지로 관객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 공식 계정
브라운 아이드 소울 공식 계정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는 29일 오후 4시 멜론 티켓과 예스24 티켓에서 동시 오픈되며, SR석부터 B석까지 다양한 좌석 등급으로 운영돼 폭넓은 팬층의 기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발매된 정규 5집 ‘Soul Tricycle’과 타이틀곡 ‘우리들의 순간’을 비롯해 총 14곡이 수록된 새 앨범에 담긴 감성도 무대에서 더욱 깊이 전해질 전망이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은 2003년 데뷔 이래 ‘정말 사랑했을까’, ‘Nothing Better’, ‘Love Ballad’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다. 오랜 시간 한자리를 지켜온 세 명의 목소리가 다시 모여 이번 겨울, 고척 스카이돔을 진한 감동으로 물들일 준비를 마쳤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 콘서트 ‘SOUL Tricycle’은 12월 24일부터 27일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총 3일간 열릴 예정이며, 티켓은 29일 오후 4시부터 멜론 티켓과 예스24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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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소울#콘서트#정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