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난티 2.95% 하락”…외국인 매도에 코스닥 하위권 밀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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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아난티 주가가 장중 2.95% 하락하며 9,540원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5분 기준 아난티는 전 거래일 종가인 9,830원보다 290원 내린 9,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가는 9,530원으로 출발해 9,370원에서 9,670원 사이에서 등락했으며, 현재가는 시가보다 소폭 높은 수준이다.
총 거래량은 917,138주, 거래대금은 87억 2,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아난티의 시가총액은 8,974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84위에 해당한다. 외국인 투자자 소진율은 4.68% 수준이다.
동일 업종의 PER(주가수익비율)은 22.52였으며,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 역시 0.52% 하락하는 데 그쳤으나, 아난티의 낙폭은 이를 상회했다.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매도세와 외국인 참여율 하락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최근 코스닥 시장 전반의 변동성 확대 분위기가 아난티를 비롯한 주요 종목의 등락폭을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PER 등 재무지표와 시장심리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유보적으로 진단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외국인 매매 동향과 동종업종 내 상대적 실적, 코스닥 지수 흐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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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코스닥#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