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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미 악성루머 유포자 검찰 송치”...단호한 경고→끝까지 책임 추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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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미 악성루머 유포자 검찰 송치”...단호한 경고→끝까지 책임 추궁 예고

윤가은 기자
입력

‘얼짱시대’로 얼굴을 알린 방송인 겸 뷰티 사업가 지윤미가 자신을 둘러싼 유흥업소 관련 악성 루머 유포자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지윤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사 결과와 앞으로의 대응 방향을 공유하며, 거짓 비방에 단호히 맞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지윤미는 밝은 감사를 전한 뒤 “더 이상 조용히 넘기지 않기로 했고,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보통신망법 위반, 협박, 모욕,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경찰 조사가 모두 끝났으며, 2025년 7월 14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전했다. 지윤미는 현재 게시금지 가처분 신청도 조만간 결론이 날 예정이며, 결정이 나는 즉시 손해배상 청구를 위한 민사 소송도 진행할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지윤미 인스타그램
지윤미 인스타그램

무엇보다 지윤미는 루머가 근거 없는 허위임을 재차 강조하고, “이 사건 외에도 저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비방, 인격 모독 행위에 대해 앞으로 더욱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어떠한 방식의 공격에도 앞으로는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엄중하게 경고했다. 한편 그는 지난 6월, 마약 관련 혐의로 재판 중인 2001년생 이씨 역시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직접 고소했다며 자신이 유흥업소에서 일한 적은 한 번도 없고, 풍문을 뒷받침할 증거는 존재할 수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지윤미는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와 영화 ‘인플루언서’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이름을 알렸고, 2023년 5월에는 결혼 소식도 전한 바 있다. 또한 2019년 버닝썬 게이트 논란 당시에도 악성 루머로 큰 고통을 받았다며 그때의 상처까지 언급해 팬들의 공감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끝까지 자신의 진실을 증명하겠다는 지윤미의 결연한 태도는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전하고 있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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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미#얼짱시대#인플루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