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일본 돔 투어 점화”…새로운 도약의 퍼포먼스→팬심 열광 어디까지 번질까
빛나는 무대 위에서 세븐틴이 또 한 번 자신의 역사를 새겼다. 그룹 세븐틴은 일본에서 펼쳐지는 4대 돔 투어로 음악을 넘어 감동의 스펙트럼을 넓히며 글로벌 팬들과 특별한 순간을 예고하고 있다. 인천에서 출발해 무한 확장하는 이들의 발걸음은 일본 음악 시장의 중심까지 힘차게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11월 27일 반테린 돔 나고야를 시작으로, 12월 초 오사카 교세라 돔, 이어 도쿄 돔,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까지 일본 주요 돔을 아우르는 ‘세븐틴 월드투어 [뉴_] 인 재팬’을 선보인다. 이 투어는 지난 9월 인천에서 포문을 연 뒤, 수십만 글로벌 팬들을 향한 새로운 도전의 막을 여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세븐틴 특유의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열정은 현지 팬들에게 압도적인 에너지로 다가갈 예정이다.

세븐틴은 일본 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5월 발매된 다섯 번째 정규 앨범 ‘해피 버스트데이’는 발매 직후 오리콘 주요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했다. 특히 상반기 집계에서 해외 아티스트 음반 중 가장 높은 순위와 누적 출하량 50만 장을 돌파해 일본레코드협회에서 더블 플래티넘 인증까지 받았다. 세븐틴의 음악과 활동에 대한 현지 반응은 여전히 뜨겁고 견고하다.
이와 함께 세븐틴은 일본의 다양한 캐릭터 및 토이 브랜드와 협업에 나서며 특별한 팬 경험을 설계하고 있다. 멤버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까지 참여한 메디콤 토이의 ‘베어브릭’ 피규어 컬렉션과, 산리오 캐릭터를 세븐틴만의 감성으로 해석한 각종 상품이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그룹의 개성과 팬과의 유대감이 현지 문화와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순간을 만들어낸다.
‘퍼포먼스 최강자’라는 타이틀에 어울리게 세븐틴은 이번 일본 돔 투어를 통해 새로운 음악적 변신과 현지 팬들과의 만남, 그리고 글로벌 스타로서 위상을 증명할 예정이다. 한편 세븐틴의 일본 돔 투어는 11월 27일 나고야 공연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펼쳐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