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옥순, 상하이에서 홀로 미소”…19기 상철과 결혼 약속 뒤 밝힌 속내→달라진 근황 속 애틋한 여운
자유로운 미소를 머금은 옥순의 상하이 여행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나는 솔로’ 19기에서 진솔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옥순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홀로 남긴 여행 기록과 근황을 전했다. 여유로운 일상 속에서도 그녀의 곁엔 언제나 변함없이 상철에 대한 애정이 스며 있었다.
옥순은 체험과 일상을 나누며 “무비자라서 편하고 환전도 필요 없다”는 여행의 소소한 기쁨을 전했다. 그러나 팬들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지난 현커 발표와 결혼 약속을 이룬 19기 상철을 찾으면서도, 옥순은 “커플 사진 빨리 올려야겠어요”라고 답하며 여전한 진심을 내비쳤다. 이 단순한 한마디는 두 사람의 애틋한 관계가 여전히 깊게 이어지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방송에서는 옥순이 끝내 최종 선택을 포기하는 순간에도 상철을 향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공개된 무대에서 상철을 따뜻하게 위로하던 장면은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여운을 남겼다. 결혼 발표 이후에도 온라인상에서는 500일을 기념하는 사진이 화제로 떠올랐다. ‘나는 솔로’에서 함께한 동료들의 축하가 댓글로 이어지며 두 사람의 이야기는 팬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31세의 옥순은 중장비 파이프 회사에서 설계와 사무를 겸하고 있으며, 33세인 상철은 건설회사에 재직 중임을 소개한 바 있다. 두 사람은 ‘나는 솔로’ 19기 출연을 계기로 현커로 발전해 내년 여름이나 가을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언급해왔다.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틋함이 여전히 가득한 두 사람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따뜻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나는 솔로’ 19기에서의 진심 어린 만남이 앞으로도 어떤 이야기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