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KCON 뜨겁게 뒤흔든 기적의 순간”…ARrC, 글로벌 무대 열정→신인 아이돌 기대 증폭

환한 조명 아래 세상을 삼킬 듯 한 박수와 함성, 그 한가운데에서 아크가 무대에 올랐다. ARrC라는 새로운 이름만큼이나 일곱 멤버의 열정은 강렬했고, 긴장과 설렘을 머금은 눈동자에는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하려는 불꽃이 스며 있었다. 정교하게 맞물린 동작과 한 호흡의 떨림 너머, 음악이 시작되는 그 순간 아크는 무대를 온전한 ‘자기 세계’로 만들었다. 뜨거운 환호와 넘치는 에너지가 퍼져나가며, 누구도 얕볼 수 없는 신예의 존재감을 또렷하게 증명했다.

ARrC의 도전적인 춤과 노래는 최근 미니 2집 ‘nu kidz: out the box’ 속 타이틀곡 ‘nu kidz’에 잘 담겨 있다. 독특한 힙합 사운드와 트렌디한 퍼포먼스, 그리고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시도들까지. 멤버 개개인의 예술적 색채가 결합돼 유니크한 음악 세계를 드러내고, 그 과정마다 글로벌 팬들의 기대도 한층 치솟았다. 이처럼 아크는 이미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베트남 부문에서 ‘기대되는 남자아이돌(신인)’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남자아이돌(라이징스타)’의 타이틀을 거머쥐며 묵직한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아크는 소속사를 통해 “항상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아커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 아크만의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당찬 소감을 전했다. 데뷔와 동시에 두터운 팬덤을 만들어가며, 무대를 통해 더욱 깊은 소통과 다채로운 변화를 약속한 메시지다. 음악적인 탐구와 퍼포먼스 확장이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지금, 이들은 한계 없는 성장의 길을 밟아가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KCON JAPAN 2025’는 아크에게 커다란 시험대이자, 또 하나의 도약점이다.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 현장에서 펼쳐지는 3일간의 일정 내내, 아크는 프리쇼부터 정식 쇼케이스, 댄스 스테이지까지 모든 공식 무대를 책임지며 글로벌 신인답게 숨 가쁜 행보를 예고했다. 9일 ‘M COUNTDOWN’ 프리쇼로 포문을 열고, 10일 쇼케이스와 11일 댄스 스테이지까지 쉴 틈 없이 무대를 이어가는 스케줄은 글로벌 팬심과 업계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아크가 단기간에 이루어낸 연이은 수상과 KCON 진출은 신인으로서 이례적인 결과이자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가늠하게 하는 중요한 이정표다. 자기 확장과 실력, 그리고 팬들과의 공감이 어우러질수록 아크에게 주어진 시간은 더욱 깊고 뜨겁게 흐른다. 궁극적으로 아크가 무대 위 환호와 심장의 전율, 기록을 어떻게 새로운 이야기로 써내려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KCON JAPAN 2025’에서 ARrC가 선보일 3일간의 무대는 온·오프라인 모두 파도처럼 머물며, 글로벌 팬덤의 응원 속에 더욱 빛날 예정이다.

KCON JAPAN 2025에서 펼쳐지는 아크의 프리쇼, 쇼케이스, 댄스 스테이지 등 공식 무대는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