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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UP 킴, 울란바토르 대형 무대 MC 도전”→세계 팬들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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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UP 킴, 울란바토르 대형 무대 MC 도전”→세계 팬들 응답했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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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한 이목구비와 설렘을 머금은 눈빛, VVUP 킴이 울란바토르의 황혼 아래로 조심스럽게 걸어 들어왔다. 환하게 빛나는 조명에 비친 킴의 모습은 뮤직페스티벌의 무게감과 설렘이 교차하는 찰나를 오롯이 담아냈다. 몽골 대도시 한가운데, 뜨거운 공연 열기와 잠들지 않는 팬들의 염원이 한데 모여 새로운 도전을 마주하는 순간, VVUP의 이야기가 큰 물결처럼 번져가기 시작했다.

 

VVUP 멤버 킴은 오는 7월 19일 울란바토르 AIC 스텝 아레나 퍼블릭 스페이스에서 열리는 ‘K-메가 콘서트 in 울란바토르’의 MC로 무대에 선다. ‘안녕~ Ulaanbaatar! Together in Music’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 대형 콘서트는 K-팝의 세계적 확산을 실감케 하는 교류의 장으로, 국내외 음악 팬들 뿐 아니라 몽골 현지 관객까지 아우르며 초대형 흥분을 예고한다.

“VVUP 킴, 울란바토르 대형 무대 MC 도전”→세계 팬들 응답했다
“VVUP 킴, 울란바토르 대형 무대 MC 도전”→세계 팬들 응답했다

킴은 몽골 대표 방송인 Nyambayar Renchinjugder와 공동 진행을 맡아 글로벌 감각과 현지 정서를 조화롭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VVUP만의 에너지와 킴 특유의 무대 장악력은 이미 여러 프로그램에서 검증돼 왔다. 지난 스페셜 MC 활동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언어와 문화가 공존하는 현장에서 킴은 영어로 관객과 깊이 교감하며, 전 세계로 울리는 K-팝 메시지를 직접 전한다.

 

이날 VVUP도 무대에 올라 ‘Locked On’ 등으로 보여준 폭넓은 퍼포먼스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다. 미국, 영국 등 해외 아이튠즈 K-Pop 차트에 입성한 데뷔 이래, VVUP은 ‘글로벌 루키’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파워풀한 댄스와 압도적인 라이브, 하고 싶은 음악에 대한 진정성이 교차하는 VVUP의 무대 위 에너지는 몽골 현지 관객과 해외 각국 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VVUP는 오는 20일 정오, 디지털 싱글 ‘Giddy Boy(기디 보이)’를 각종 음원 사이트에 선보이며 한층 진화된 음악성과 개성을 예고했다. K-팝 신예를 넘어,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하는 VVUP의 행보와 킴의 도전에 국내외 팬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울란바토르의 모래바람을 가르는 밤,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이야기하는 킴의 목소리는 음악으로 국경을 넘는다. 낯선 어둠과 찬란한 조명, 흔들림 없는 도전, 그리고 교감의 순간. 성장의 한복판에 선 VVUP과 킴은 이번 무대를 통해 또 다른 미래의 길을 열어간다. ‘K-메가 콘서트 in 울란바토르’는 7월 19일 펼쳐지며, VVUP의 무대와 킴의 MC 도전이 어떤 여운을 남길지 주목된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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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up##울란바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