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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12,300원 돌파”…유진로봇, 외국인 매수에 코스닥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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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12,300원 돌파”…유진로봇, 외국인 매수에 코스닥 강세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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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산업을 대표하는 유진로봇 주가가 9월 22일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22일 오후 2시 8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유진로봇은 장중 12,300원을 기록, 전일 종가(11,900원) 대비 3.36%(400원) 오르며 돋보이는 흐름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4,746,746주, 거래대금은 589억 5,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는 12,200원에 출발했고, 고가는 12,930원, 저가는 11,920원으로 당일 1,010원 변동폭을 나타냈다. 유진로봇의 시가총액은 4,614억 원,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185위에 올랐다.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제공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제공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이 0.47%를 기록한 가운데 유진로봇은 이를 크게 상회했다. 전체 상장 주식수는 37,512,152주이고,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5,001,119주로 소진율 13.33%에 달했다. 동일 업종 주가수익비율(PER)은 92.11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성장성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외국인 투자 수요가 주가를 견인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로봇 산업 전반에 정책과 수급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도 있다. 정부의 로봇산업 육성책과 코스닥 시장 내 기술주 흐름이 당분간 계속 영향을 줄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단기적 상승세 이후에도 거래 동향과 실적 개선이 이어질지 주목한다. 산업 현장과 정책 지원, 글로벌 수요까지 종합적으로 반영된 흐름이라는 평가다. 기업 실적과 시장 정책 간 유기적 연계가 지속될지가 관건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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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