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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IXX ‘Blue Valentine’ 트레일러 공개”…사랑의 양면 그리며 10월 컴백→팬심 요동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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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와 눈물이 교차하는 트레일러 속 NMIXX는 사랑의 복잡한 표정을 담아내며 또 다른 이야기를 시작했다. 단편 영화와 패션 필름을 넘나드는 영상미는 사랑의 시작과 끝, 희열과 쓸쓸함이 번갈아 흐르는 감정의 파동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 해원과 릴리가 참여한 자작곡까지 더해진 첫 정규 앨범 ‘Blue Valentine’은 이들의 진솔한 내면이 고스란히 녹아든 서사로 채워졌다.

 

타이틀곡 ‘Blue Valentine’과 함께 총 12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SPINNIN’ ON IT’, ‘Phoenix’, ‘Reality Hurts’ 등 다채로운 트랙을 통해 NMIXX 특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확장했다. 여섯 멤버의 표정 하나하나가 트레일러에서 사랑의 두 얼굴을 오롯이 보여줬기에, 신곡이 풀어낼 메시지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차갑고도 선명한 감정선, 그 위에 켜켜이 쌓인 진심은 첫 정규 앨범에서 더욱 깊이 입체적으로 펼쳐진다.

“NMIXX, 사랑의 두 얼굴 담았다”…‘Blue Valentine’로 10월 컴백→정규 1집·첫 콘서트 기대 / JYP엔터테인먼트
“NMIXX, 사랑의 두 얼굴 담았다”…‘Blue Valentine’로 10월 컴백→정규 1집·첫 콘서트 기대 / JYP엔터테인먼트

무엇보다 멤버 해원이 ‘PODIUM’과 ‘Crush On You’, 릴리가 ‘Reality Hurts’에 직접 작사로 참여하며 NMIXX만의 색과 결을 분명히 했다. 인간관계의 흔들림과 애틋함, 성장의 기로에서 표출되는 감정의 진폭은 이번 앨범을 통해 극대화됐다. ‘육각형 걸그룹’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을 새로운 장르 실험과 서사가 NMIXX의 동시대적 매력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팬들에게 다가올 10월 13일 오후 6시, NMIXX 첫 정규 앨범 ‘Blue Valentine’의 발매가 예고됐다. 이어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첫 단독 콘서트 투어에 돌입하며, 사랑과 성장의 장면을 무대 위에서 더욱 깊게 그려낼 예정이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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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ixx#bluevalentine#첫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