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연이화 2.57% 상승”…PER 낮아 투자 매력, 업종 평균 상회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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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기업 서연이화가 10월 30일 오전 장중 2.57% 오르며 업종 평균을 상회하는 강세를 보였다. 같은 날 오전 10시 16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서연이화는 13,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12,830원) 대비 330원(2.57%) 상승한 것으로, 이날 13,970원까지 고가를 기록한 후 하락해 현재가는 당일 변동폭(810원)의 최저점에 위치했다.

 

거래량은 305,147주, 거래대금은 41억 2,200만 원을 기록했다. 시가는 13,920원에 형성됐으며, 고가 13,970원, 저가 13,160원 등 장중 내내 등락을 나타냈다. 시가총액은 3,562억 원으로 코스피 548위에 올랐다. 배당수익률은 1.90%로 나타났다.

출처=서연이화
출처=서연이화

서연이화의 주가수익비율(PER)은 4.45배로 동일업종 PER(8.67배) 대비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동종업종 평균치에 미치지 못하는 PER이 투자 매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총 상장주식수는 2,702만 8,437주이며,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225만 4,334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8.34%로 집계됐다.

 

같은 날 코스피 시장 내 동일업종 평균 등락률이 0.68%인 가운데, 서연이화는 이보다 높은 2.57% 상승률을 기록했다. 장중 수급 및 투자심리 개선, 상대적 저평가 부각 등이 상승 요인으로 분석된다.

 

향후 서연이화의 주가 흐름은 업종 전반의 실적 개선과 국내외 투자자 움직임에 좌우될 전망이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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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이화#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