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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타매트릭스 장중 보합세”…외국인 매도 우위, 변동성 확대
경제

“퀀타매트릭스 장중 보합세”…외국인 매도 우위, 변동성 확대

박다해 기자
입력

퀀타매트릭스 주가가 7월 25일 장중 4,400원에 거래되며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5분 기준 시가는 4,400원으로 출발해 고가 4,530원, 저가 4,305원을 기록했고, 거래량은 14만7,000주, 거래대금은 6억5,000만 원에 달했다. 전일 외국인은 3만3,528주를 순매도하며 수급 약세를 이끌었고, 이에 따라 외국인 보유율은 18.98%로 낮아졌다. 최근 5거래일간 외국인 투자자는 매수와 매도를 반복했으나 대체로 매도 우위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퀀타매트릭스는 2025년 1분기 기준 매출 10억 원, 영업손실 38억 원, 당기순손실 41억 원으로 실적 부진이 지속됐다. 주당순이익(EPS)은 -1,199원, 주당순자산(BPS)은 590원에 그쳤고, PBR(주가순자산비율)은 7.46배로 업계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당기순손실이 이어지며 PER(주가수익비율)은 산정되지 않았다.

출처=퀀타매트릭스
출처=퀀타매트릭스

52주 주가 범위는 2,920원에서 23,700원에 이르며, 현재 주가는 저점과 고점 사이 중하단에 머물러 있다. 투자자 사이에서는 높은 주가 변동성과 외국인 수급 흐름에 대한 경계감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개선의 가시성이 충분히 확보되기 전까지 단기 변동성 확대와 매도세 지속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적자 기조가 유지되는 한 외국인 매도세가 반복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퀀타매트릭스 주가 흐름은 추가 실적 개선 신호와 외국인 수급 변화에 좌우될 전망이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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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타매트릭스#외국인매도#적자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