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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터닉스 장중 저가…거래량 46만주 기록하며 하락세”
경제

“SK이터닉스 장중 저가…거래량 46만주 기록하며 하락세”

최영민 기자
입력

SK이터닉스 주가가 9월 22일 장중 23,350원까지 하락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후 2시 1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SK이터닉스는 전 거래일 종가(23,450원) 대비 100원 내린 23,350원에 거래 중이다. 변동률은 0.43%로 나타났다.

 

이날 시가는 23,700원으로 시작해 24,100원까지 상승했으나 이내 장중 저가인 23,350원을 기록했다. 하루 가격 변동폭은 750원이다. 같은 시간 거래량은 467,195주, 거래대금은 110억 7,500만 원에 달했다.

출처=SK이터닉스
출처=SK이터닉스

시가총액은 7,882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335위에 해당한다. PER(주가수익비율)은 18.83배다. SK이터닉스의 외국인 소진율은 3.68%로, 전체 상장 주식 33,754,042주 중 1,242,337주를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동일업종 평균 등락률은 0.42% 하락세를 기록해, SK이터닉스 역시 비슷한 낙폭이다.

 

시장에서는 최근 코스피 기술주 약세와 외국인 매도세 영향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가는 단기 변동폭 확대를 우려하며, 당분간 관망세가 이어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지수 하락과 동반된 거래량 증가가 단기 심리 위축을 반영했다”며, 24,000원대 지지력과 외국인 수급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향후에는 코스피 전반의 투자심리 회복과 개별 종목 실적에 따라 추가 변동성이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오는 주 후반 예정된 글로벌 금리와 미국 증시 흐름이 국내 투자 심리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 주목하고 있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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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터닉스#코스피#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