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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의 국가대표 무대”…한일 TOP7, 자존심 격돌→뜨거운 음악 대항전 궁금증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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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의 국가대표 무대”…한일 TOP7, 자존심 격돌→뜨거운 음악 대항전 궁금증 폭발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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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태극기와 일장기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티저 포스터의 강렬함처럼, 박서진을 필두로 한 대한민국 TOP7 남자 가수들이 일본 대표와 마주했다. 짙은 긴장과 설렘이 공존하는 가운데, ‘2025 한일가왕전’이 올해 9월 새로운 음악 대항전의 막을 올릴 채비를 마쳤다. 각 나라의 자존심이 무대 위에서 맞붙는다는 상상만으로도 한여름의 뜨거운 기대감과 심장이 뛰는 전율이 오버랩된다.

 

‘2025 한일가왕전’은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세계 최초로 남자 현역 가수들이 국가대표로 대면하는 음악 경연이다. 이번 시즌은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이 한국 대표로 확정됐고, 일본 측에서는 ‘현역가왕 재팬’을 통해 선발된 TOP7이 출전한다. 무엇보다 두 팀 모두 각각 대규모 팬덤과 폭넓은 세대의 지지를 등에 업고 있어 맞대결에 몰입감이 더해진다.

“대한민국·일본, 자존심 격돌한다”…박서진, ‘2025 한일가왕전’서 초강렬 한일전→기대감 고조 / 크레아 스튜디오
“대한민국·일본, 자존심 격돌한다”…박서진, ‘2025 한일가왕전’서 초강렬 한일전→기대감 고조 / 크레아 스튜디오

지난 시즌 ‘한일가왕전’이 이미 시청률 11.9퍼센트, 순간 최고 12.5퍼센트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비슷한 시기 타 경연 프로그램을 압도하는 화제성을 입증했다.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국민적 명곡이 양국 무대를 돌아가며 재해석되는 현장이 전 세대에 통했다는 점도 이 무대를 더욱 각별한 의미로 만들고 있다.

 

이번 ‘2025 한일가왕전’에서는 단순히 음악 경연을 넘어, 켜켜이 쌓인 한일 양국의 문화와 예술적 정체성, 그리고 서로를 이해하는 교류의 장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한류 확장의 새로운 물결과 함께, 첫 방송의 열기가 화면을 넘어 양국의 팬덤을 결집시키고 있다. 박서진을 비롯한 한국 TOP7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스타일링으로 완벽한 준비를 마쳤고, 대형 공연장에서 일본 대표들과 마주하는 그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국가 대 국가의 자존심이 무대 위에서 정면 승부를 펼칠 것”이라며 “남자 현역 대표들의 뜨거운 도전과 화합, 그리고 경계를 허무는 음악적 감동이 시청자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9월 2일 첫 방송으로 베일을 벗는 ‘2025 한일가왕전’은 앞으로 매주 화요일 밤,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 등 한국 대표 TOP7과 일본의 톱 아티스트들이 국가의 명예를 건 대결을 펼치며 한일 수교 60주년의 의미를 노래할 예정이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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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2025한일가왕전#top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