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 시구 장면 예고”…한화 이글스 특별 응원→승리 요정 탄생 궁금증
화사한 미소와 함께 새로운 응원의 설렘을 더하는 레드벨벳 슬기가 곧 한화 이글스 홈구장을 물들일 예정이다. 경기장 곳곳을 환하게 밝히는 인사와 함께 시구자로 나설 준비를 마친 슬기는 단순한 응원이 아닌, 특별한 순간의 시작을 알렸다. 스타와 구단, 그리고 팬들이 만들어갈 새로운 추억에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공식 채널을 통해 슬기가 9월 2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시구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슬기는 환한 인사와 함께 “기회가 닿아 시구를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승리의 요정이 되고 싶다”며 팀을 위한 힘찬 응원도 덧붙였다. 아티스트와 야구팀이 만나는 이 특별한 이벤트는 레드벨벳 팬은 물론 야구팬 모두에게 작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시구는 연이은 인기 스타들의 참여로 더욱 관심을 끈다. 한화 이글스는 앞서 27일 경기 시구자로 엔믹스의 설윤을 예고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바로 다음 날인 28일에는 슬기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스타들의 연이은 시구는 구단의 열띤 응원 분위기를 예고한다.
슬기는 지난 3월 솔로 미니 앨범 ‘Accidentally On Purpose’를 발매했으며, 이후 아이린과 함께한 레드벨벳 유닛 앨범 ‘TILT’로 재기했다. 이어 첫 투어 ‘BALANCE’로 국내외 팬들과 교감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 또한 현장의 응원 열기를 더한다.
레드벨벳 슬기가 승리의 요정이 돼 한화 이글스와 뜻깊은 하루를 보내는 이 시구 현장은 KBS N스포츠 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