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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지, 마카오에 스며든 여름밤 미소”…고요한 식탁 위 성숙한 감정→이 순간 잔잔한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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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지, 마카오에 스며든 여름밤 미소”…고요한 식탁 위 성숙한 감정→이 순간 잔잔한 여운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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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내려앉은 마카오의 밤, 노희지는 뛰어난 미소와 함께 조용히 테이블에 앉았다. 그녀가 들어 올린 투명한 잔에는 오랜 시간 쌓아 올린 설렘과 중후한 여유가 일렁였다. 차분한 아이보리 원피스와 자연스러운 긴 머리, 그리고 정제된 고요함에 깃든 공간은 시선을 조용히 사로잡았다.

 

노희지가 찾은 곳은 중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Pearl Dragon이었다. 미슐랭 스타의 영예를 안은 이곳은 광동의 전통을 세련되게 녹여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다. 한 접시의 디저트가 미술품처럼 놓였고, 은은한 조명과 세련된 테이블 세팅은 소박한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오른손에 라임을 머금은 와인잔을 쥐고 입가에 띤 미소는, 그녀가 음미하는 저녁의 농도를 그대로 담았다.

“마카오에서의 특별한 저녁”…노희지, 고요한 미소→여름밤 미식의 여운 / 모델 노희지 인스타그램
“마카오에서의 특별한 저녁”…노희지, 고요한 미소→여름밤 미식의 여운 / 모델 노희지 인스타그램

노희지는 SNS에 “마카오에서의 특별한 저녁 냠.. 스튜디오시티 안에 위치한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Pearl Dragon에 다녀왔습니다. 중식 파인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전통 광동 요리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구성으로, 낯설지 않으면서도 독특하고 새롭게 다가오는 맛이었어요. 특별한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정말 딱 좋은 장소였어요”라며 여운 가득한 소회를 전했다. 그녀의 글에는 여행지에서 마주한 미식과 감성의 교차점, 그리고 소중한 하루의 진심이 담겼다.

 

사진이 전해진 뒤, 팬들은 “분위기도 우아하고 감성 넘친다”, “노희지의 행복한 표정에 나도 미소가 번진다”, “마카오의 그림 같은 일상이 부럽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평소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일상과 미식, 소소한 여유를 즐기는 노희지의 모습에 공감을 나누며, 변치 않는 팬심을 드러냈다.

 

삶의 소당한 사치를 아는 성숙한 감각과 고요한 미소, 그리고 밤공기를 닮은 잔잔한 여운까지. 노희지가 마카오에서 남긴 이 한 장의 사진은 잠시 평범한 시간을 특별한 기억으로 바꿔놓는 힘을 지녔다. 여름밤의 미식과 감성이 차분하게 녹아든 순간, 그녀는 새로운 계절의 기류를 또 한번 세상에 남겼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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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지#마카오#pearldrag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