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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업종 상승 속 하락세 지속”…오름테라퓨틱, 외국인 매수 부진에 주가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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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업종 상승 속 하락세 지속”…오름테라퓨틱, 외국인 매수 부진에 주가 압박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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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업종 주가가 일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름테라퓨틱 주가가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오후 2시 18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오름테라퓨틱은 전일 대비 4.58% 하락한 34,350원에 거래됐다. 시가는 36,650원, 장중 고가는 36,700원, 저가는 32,500원이었다.  

당일 가격 변동폭은 4,200원, 거래량은 42만6,093주, 거래대금은 145억3,800만 원에 달한다. 코스닥 시장 내 시가총액은 7,237억 원으로 111위에 올랐다. 동일 업종의 평균 주가 등락률이 0.59% 상승하며 업종 강세를 나타낸 것과 대조된다.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30만5,930주로, 상장주식 대비 외국인 소진율은 1.45%에 머물렀다. 시장에선 외국인 매수세 약화와 함께 최근 업종 내 경쟁 심화, 개별 종목별 기대감 조정 가능성이 거론된다.  

업계에선 일시적 조정과 거래량 확대 현상에 주목하면서도, 하반기 바이오주 전반의 실적 흐름과 정책 변수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외국인 유입이 미진할 경우 단기 수급 변동성이 불가피하다”며 “성장주 특유의 모멘텀이 강화되지 않을 경우 약세가 이어질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전문가들은 산업 내부 구조와 대외 변수를 감안해 속도감 있는 대응 전략과 투자자 방어력이 관건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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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테라퓨틱#코스닥#외국인보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