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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거래량 17만 주 돌파”…외국계 매도 속 소폭 상승세
경제

“포스코인터내셔널, 거래량 17만 주 돌파”…외국계 매도 속 소폭 상승세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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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8월 5일 장중 거래량 17만 주를 넘어서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11시 25분 기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0.84%) 오른 4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4만7,800원, 장중 고가는 4만8,350원, 저가는 4만7,750원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은 816억 원 수준을 기록했다. 외국계는 1만5,620주를 매도해 외국인 보유율이 5.82%로 집계됐으나, 전일에 이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 기조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출처=포스코인터내셔널
출처=포스코인터내셔널

현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시가총액은 8조4,179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시총 67위에 위치하고 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5.65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27배, 주당순이익(EPS)은 3,058원으로, 재무지표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다.  

 

증권가에선 최근 북미 LNG 수입 본격화가 실적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에너지 부문 성장성과 글로벌 거래 확대가 동시에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외국계 매도가 이어지고 있으나, 대규모 거래량과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주가 강세가 유지되는 분위기다.  

 

향후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주가 흐름은 에너지 시장 전개와 외국인 수급, 글로벌 경기 상황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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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북미lng#증권가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