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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무대 아래 빛난 루틴의 집념”…전지적참견시점, 진심→아티스트 여정에 시선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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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무대 아래 빛난 루틴의 집념”…전지적참견시점, 진심→아티스트 여정에 시선 쏠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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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에너지로 세계 수십만 명의 관객을 매혹시켰던 BTS 제이홉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무대 아래 새로운 얼굴을 드러냈다. 카메라 뒤로 내려와서도, 제이홉은 익숙한 루틴을 소중히 품으며 음악과 삶에 대한 집념 어린 태도를 이어갔다. 환호와 플래시 세례를 뒤로한 채, 그는 멤버들과 나눠온 소박한 식사를 챙기고, 공연이 끝나도 변치 않는 루틴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마음에도 여운을 남겼다.

 

진짜 드라마는 그다음에 펼쳐졌다. 제이홉이 심혈을 기울인 신곡 ‘Killin’ It Girl’의 무대 뒤편, 방콕 현지의 연습실과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선 한 동작, 한 호흡마다 진심이 녹아들었다. 전 세계를 무대로 댄서들과 직접 교감하며 새로운 퍼포먼스를 탄생시키는 과정,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도 진지하게 안무를 다듬는 모습은 단순한 스타가 아닌, 아티스트로서의 속내를 보여줬다. 팬들과의 소통을 넘어 해외의 여러 댄서들을 SNS로 직접 섭외하는 장면에선 글로벌 슈퍼스타로서의 책임감과 따뜻한 인간미까지 비쳤다.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영상캡처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영상캡처

제이홉은 늘 무대 위가 아니라 무대 밖, 일상의 작은 순간들 속에서도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숨기지 않았다. 무대를 내려온 순간에도 늘 새로운 것을 준비하며, 자신만의 리듬과 성실함으로 하루를 가득 채웠다. 이러한 그의 진심과 노력이 프로그램 제작진의 세심한 시선과 어우러져, 이번 방송은 단순한 스타의 일과 소개를 넘어, 한 아티스트의 살아 있는 기록이자 팬들에게는 더욱 깊은 울림을 전했다.

 

뜨거운 조명이 꺼진 뒤에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진정성을 드러내는 제이홉의 이야기는, 음악 너머의 시간에도 잊히지 않는 존재로 남아 시청자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잔잔한 감동을 남길 전망이다. 월드 투어와 신곡 안무 준비까지 쉼 없이 달려가는 그의 하루는 다큐멘터리 한 편처럼, 자신을 돌아보고 팬들과 교감하는 여운 가득한 기억들로 채워졌다.

 

방송은 오는 21일 밤 11시 10분,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제이홉의 진정성 넘치는 일상과 무대 밖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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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제이홉#전지적참견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