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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팅데이 유혹 앞 설렘”…한해, 절제 드러낸 집들이→진짜 웃음 뒤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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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팅데이 유혹 앞 설렘”…한해, 절제 드러낸 집들이→진짜 웃음 뒤집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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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절제와 자기관리를 원칙으로 삼아온 래퍼 한해가 새로운 변화를 보여줬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한해는 샤이니 키의 집들이 자리에서 망설임 없는 먹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각인시켰다. 문세윤, 서범준과의 즉석 케미는 번쩍이는 웃음과 따스한 유대를 남겼다.

 

샤이니 키가 직접 준비한 한식상 앞에 모인 문세윤, 서범준, 한해. 뒤늦게 도착한 한해는 “오늘은 치팅데이”라는 한마디로 분위기를 환하게 밝혔고, 평소와 달리 망설임 없는 손놀림으로 대식가들의 환상적인 조화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키가 “고기만 1.8kg 준비했다”며 놀라움을 표현할 만큼, 식탁에는 화기애애한 에너지와 유쾌한 수다가 연이어 번졌다. 문세윤이 라면을 찾으며 장난을 치자, 한해는 말수는 줄이고 젓가락만 바삐 움직이며 눈길을 끌었다.

한해 / 넷플릭스
한해 / 넷플릭스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절제된 이미지를 보여온 한해는 이날만큼은 대식가 동료들 사이에서 조용히 자신의 욕망을 드러냈다. 키와 나눈 오랜 인연, 문세윤과 서범준이 각각 준비한 기발한 선물과 앞치마도 웃음 코드와 따뜻함을 더했다. 식사 중 동료들이 “뒤늦게 합류해 손해본 느낌 아니냐”며 장난을 던질 때마다, 한해는 수줍으면서도 솔직한 미소로 현장의 온기를 높였다.

 

한해의 진솔한 일상과 새로운 매력은 이번 방송을 통해 한층 깊어진 울림을 남겼다. 집들이 현장에 함께한 박나래, 전현무 등 동료 출연자들도 한해의 반전 먹방에 자연스럽게 환호했다. 이에 더해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앞으로도 예상을 뒤엎는 에피소드와 따뜻한 휴머니즘으로 시청자와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해와 동료들이 실감나게 직조한 유쾌한 하루는 시청자의 미소를 불러일으키며, 나눔과 변화의 의미까지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었다.

 

개성 강한 출연자들의 맛있는 여정을 담은 ‘나 혼자 산다’는 시청자들의 공감과 기대를 안고 주말 밤을 가득 채웠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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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나혼자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