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최수영, 다뉴브강 노을 품고”…발레리나 개봉→여름 밤의 꿈같은 변화
엔터

“최수영, 다뉴브강 노을 품고”…발레리나 개봉→여름 밤의 꿈같은 변화

신도현 기자
입력

노을진 하늘 아래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은 최수영은 새로운 여름의 풍경 속에서 설렘과 평온을 동시에 안았다. 낯선 도시 부다페스트에서 마주한 잔잔한 다뉴브강 노을은 배우로서, 한 사람으로서의 그녀에게 특별한 울림을 남겼다. 첫 해외 작품 ‘발레리나’의 개봉과 함께 전해진 최수영의 메시지는 성장의 흔적과 꿈을 이루는 여정의 진솔한 감정으로 채워졌다.

 

사진 속 최수영은 긴 붉은빛 머리와 세련된 검정 의상으로 도시의 강렬한 여름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부다페스트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표정과 마음을 열어 보인 눈빛은 새로운 환경에 대한 그녀의 적응과 자신감, 그리고 한층 깊어진 내면의 세계를 보여줬다. 웅장한 조각상 앞 분위기 속에서 담긴 이 순간들은 관조적인 감각과 함께 고요한 희망마저 느끼게 한다.

“가장 고요했던 다뉴브강 노을”…최수영, 영화 개봉과 함께→여름의 감동 증폭 / 걸그룹 소녀시대 최수영 인스타그램
“가장 고요했던 다뉴브강 노을”…최수영, 영화 개봉과 함께→여름의 감동 증폭 / 걸그룹 소녀시대 최수영 인스타그램

최수영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발레리나 드디어 오늘 한국 개봉! 부다페스트 촬영 때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공유한다”며, 낯선 땅에서 맞이한 고요한 다뉴브강의 노을을 인생에서 가장 여유로웠던 장면으로 꼽았다. 짧은 참여였지만 존윅 시리즈의 팬으로서 이 작품에 함께한 시간이 감격스러웠다는 소감도 덧붙였다. 이 메시지에는 해외 현장에 적응하던 긴장과 뜨거웠던 여름, 그리고 한 영화인의 성장에 대한 겸손한 고백이 자연스럽게 담겼다.

 

영화 개봉과 함께 팬들은 “부다페스트의 여름이 눈부시다”, “새로운 도전이 자랑스럽다” 등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생생한 해외 촬영지의 몰입감과 아름다운 미소는 기대를 더했고, 스크린 속 최수영의 또 다른 얼굴을 기다리는 마음도 이어졌다.

 

‘발레리나’에서 최수영은 이전보다 넓어진 감정의 스펙트럼과 성숙한 작품 세계를 선보이며 한 걸음 더 성장했다. 흠뻑 젖은 여름날, 그녀가 스크린 너머로 전하는 꿈의 울림과 변화는 관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여운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해당 작품 ‘발레리나’는 전국 극장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신도현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최수영#발레리나#부다페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