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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배우 아닌 가수로 녹음실을 물들였다”…담대한 설렘→첫 OST 도전기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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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배우 아닌 가수로 녹음실을 물들였다”…담대한 설렘→첫 OST 도전기의 시작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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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는 스튜디오, 막연한 꿈이 첫 발을 내딛는 그 자리에서 예지원은 깊은 집중과 담대한 설렘을 노래했다. 익숙한 연기자의 얼굴에 번지는 긴장, 그리고 한 노래에 온 마음을 기울이는 손끝에서 새로운 세계를 향한 떨림이 피어났다. 한여름이 스며든 녹음실을 아늑하게 물들인 조명, 자연스럽게 흐르는 머리카락과 검은 민소매 톱 차림의 담백한 모습이 진솔함과 두근거림을 함께 담아냈다.

 

스튜디오 곳곳, 정갈하게 세워진 악보대와 고성능 마이크, 그리고 식물과 따스한 조명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에서 예지원은 자신의 한계를 넘어 또 다른 시작점에 섰다. 조용히 눈을 감고 마주한 노래 한 소절마다 그녀의 새로운 열망과 다짐이 느린 파동처럼 울려 퍼졌다.

“오늘만큼은 가수라고 불러주세요”…예지원, 담대한 설렘→OST 도전기 / 배우 예지원 인스타그램
“오늘만큼은 가수라고 불러주세요”…예지원, 담대한 설렘→OST 도전기 / 배우 예지원 인스타그램

예지원은 “오늘은 배우에서 가수로 대운을 잡아라 OST 녹음했습니다 오늘만큼은 가수라고 불러주세요 많이 연습했지만, 처음 내는 음원이라 사실 떨리고 설레요 그래도 요새 노래 부르는 게 너무 좋아졌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오랜 시간 마음속에 품었던 음악에의 갈망, 그리고 첫 공식 음원작업에 나선 설렘과 두려움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팬들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예지원의 OST 도전에 극진한 응원을 쏟았다. “배우 예지원의 노래도 꼭 듣고 싶었다”,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와 같은 메시지들이 댓글을 가득 채우며, 연기자를 넘어서는 한 사람의 뜨거운 성장에 애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익숙한 무대에서 한 발자국 물러나 낯선 길을 선택한 용기가 팬들과 깊은 공명을 만들었다.

 

최근 예지원은 드라마 OST 영역에서 또 하나의 빛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긴 연기 생활 속에서 단련한 감정과 생각은 이제 음악이라는 새로운 틀 안에서 더욱 섬세하게, 더 깊게 흐를 예정이다. 스튜디오 한편에서 시작된 한밤의 노래가 또 어떤 만남과 감동을 피워낼지 기대가 모인다.

 

예지원이 처음으로 참여한 드라마 OST는 음악 팬들에게 오랜 여운을 남길 것으로 보이며, 그녀의 도전은 추후 공개될 드라마 ‘대운을 잡아라’ OST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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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ost#대운을잡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