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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찬·한해 8년 만의 재회”…올데이프로젝트, 신드롬의 서막→K팝 대세 향한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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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찬·한해 8년 만의 재회”…올데이프로젝트, 신드롬의 서막→K팝 대세 향한 질주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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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무대 위에 오르기 전, 우찬의 눈빛은 설렘과 자신감으로 빛났다. 낯익은 동료 한해와 함께 8년 전 ‘쇼미더머니6’ 무대를 다시 오르는 순간, 감동은 더욱 깊어졌고 세대를 관통하는 음악의 힘이 그대로 전해졌다. 올데이프로젝트라는 이름 아래 하나가 된 이들의 유니크한 서사가 K팝 신에 새로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라이브 와이어’ 6회는 우찬과 한해, 그리고 넉살이 다시 한 무대에 올라 2017년 당시 폭발적 인기를 모았던 ‘N분의 1’ 무대를 재현하며 팬덤과 시청자 모두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우찬은 “한해 형은 사실 삼촌 같은 존재였다. 데뷔 후 처음으로 진짜 멋지고 성장한 모습을 꼭 보여주고 싶었다”고 고백하며, 오랜 꿈꿨던 재회를 현실로 만들어냈다.

올데이 프로젝트 우찬 / 일산, 최규석 기자
올데이 프로젝트 우찬 / 일산, 최규석 기자

한해 역시 우찬의 데뷔를 두고 “정말 믿기지 않는다. 지난날 함께했던 시간이 한순간에 떠올랐다”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넉살의 깜짝 등장과 합동 퍼포먼스는 무대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올데이프로젝트가 ‘괴물 신인’으로 불리는 데에는 이 서사와 음악적 진정성이 큰 몫을 한다. 데뷔 3일 만에 국내 주요 음원차트 정상, 8일 만에 빌보드 글로벌 200 진입, 10일 만에 음악방송 1위 달성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연달아 쌓아온 뒤에는 팀원 각각의 경험과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가 녹아 있다.

 

방송에서는 무대 밖 멤버들의 성장과 우정, 음악을 대하는 태도까지 솔직하게 드러났으며, 현장에서는 올데이프로젝트만의 새로운 아이덴티티와 뭉클한 팀워크가 관객을 사로잡았다. 특히 쇼미더머니에서 시작된 우찬의 여정이 그룹의 큰 서사로 확장돼, 팬들뿐 아니라 대중까지 공감하게 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올데이프로젝트의 혁신과 혼성그룹만의 시너지에 깊은 주목을 보였다. 직접 써내려가는 성장 드라마와 신선한 장르 넘나들기로, 앞으로 음악계에 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올데이프로젝트와 우찬, 한해, 넉살이 전한 감동과 유대는 Mnet과 tvN의 ‘라이브 와이어’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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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프로젝트#우찬#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