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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압구정 찐 주민의 품격”…정채연 웃음→김희선 설렘 뒤바뀐 한 끼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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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압구정 찐 주민의 품격”…정채연 웃음→김희선 설렘 뒤바뀐 한 끼 모험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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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에스콰이어’에서 진한 호흡을 맞췄던 이진욱과 정채연이 ‘한끼합쇼’의 초대 손님으로 압구정의 밤을 달궜다. 이진욱은 오랜 인연의 김희선 앞에서 여전한 팬심을 숨기지 못하며 분위기를 따뜻하게 물들였고, 정채연은 예능 초보의 풋풋함과 씩씩한 첫 도전이 시청자의 이목을 한껏 집중시켰다.

 

현장을 찾은 이진욱은 “오징어 게임의 마지막 캐스팅은 나였다”는 비하인드 고백과 함께, 자신의 단골 카페와 옷가게를 소개하며 진짜 압구정 주민만의 해박함을 뽐냈다. 특히 ‘스마일 어게인’ 시절을 추억하는 김희선과의 재회에서는 “여전히 예쁘시다”는 진심 어린 한마디가 짙은 여운을 남겼다. 이어 탁재훈이 던진 “김희선과 정채연 중 누가 더 예쁘냐”는 짓궂은 질문에 망설임을 감추지 못해, 미묘한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이진욱, 압구정 찐 주민의 품격”…정채연 웃음→김희선 설렘 뒤바뀐 한 끼 모험
“이진욱, 압구정 찐 주민의 품격”…정채연 웃음→김희선 설렘 뒤바뀐 한 끼 모험

반면, 처음 접하는 예능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정채연은 이내 기지를 드러냈다. 초반엔 조심스레 낯을 가리던 모습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부동산을 찾으며 주도적으로 질문을 던지고, 빗속에도 거침없는 벨 누르기 도전으로 ‘예능 새싹’다운 적극성을 보여 출연자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압구정 골목의 매력은 물론, 이진욱의 따뜻한 시선과 정채연의 상큼한 열정이 어우러져 특별한 ‘한 끼’의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 개성 가득한 출연진과 지역색 짙은 에피소드가 어우러진 JTBC 예능 ‘한끼합쇼’는 5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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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정채연#한끼합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