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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상하이 데뷔 감동”…글로벌 팬심 직격→아시아를 뒤흔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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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상하이 데뷔 감동”…글로벌 팬심 직격→아시아를 뒤흔든 약속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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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여덟 멤버의 밝은 목소리는 상하이 UNArt Center에 파도처럼 번져, 처음으로 중국을 찾은 무대에 따스한 기운을 불어넣었다. 데뷔 후 첫 글로벌 공식 팬미팅이라는 특별한 순간에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까지 모두가 마음을 모아 팬들과 더 가까이 마주했다. 눈을 맞추고, 폴라로이드로 추억을 기록하며 1부의 시간은 수줍은 설렘과 진심의 미소로 가득 찼다.

 

2부에서 이어진 단체 팬사인회는 유니스와 에버애프터(공식 팬클럽)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무대였다. 멤버들은 중국어로 인사하며 팬들의 요청 하나하나에 응답했다. 직접 준비해 온 아이템을 착용하거나 다정한 포즈를 취할 때마다 현장의 환호는 점점 더 뜨거워졌다. 누군가에게 특별한 하루가 되고 싶다는 진심이 팬 서비스 곳곳에서 전해지며, 유니스다운 다채로운 매력이 빛을 더했다.

“유니스, 상하이서 팬심 통했다”…첫 팬미팅 현장→뜨거운 환호와 약속 / F&F엔터테인먼트
“유니스, 상하이서 팬심 통했다”…첫 팬미팅 현장→뜨거운 환호와 약속 / F&F엔터테인먼트

아쉬움도 감추지 않았다. 유니스는 “상하이에 정말 오고 싶었는데 팬들 덕분에 첫 방문이 이뤄져 행복하다”며 “이번에는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했지만 음악 공연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단순히 이벤트에 머무르지 않고, 깊이 있는 교감과 진정성으로 글로벌 팬덤과의 거리를 좁힌 시간이기도 했다. 현장에서 에버애프터와 나눈 약속은 또 한 번의 만남을 예고하며 아시아 전역에 설렘을 남겼다.

 

유니스는 올해 두 번째 미니앨범 ‘SWICY(스위시)’와 디지털 싱글 ‘Shaking My Head(쉐이킹 마이 헤드)’ 등 다양한 글로벌 활동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2025년 아시아 팬콘 투어를 통해 한국과 일본, 필리핀 등지에서 연이은 공연을 성황리에 이끌고,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2년 연속 인기상으로 글로벌 돌풍을 입증하고 있다.  

 

앞으로도 유니스는 다양한 팬미팅과 무대를 통해 에버애프터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상하이 팬미팅은 유니스의 첫 중국 공식 행사였던 만큼, 아티스트와 팬 모두에게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챕터로 남게 됐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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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상하이팬미팅#에버애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