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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친구들 한국행 설렘 폭발”…기안84, 라이·타망과 재회→가슴 뛰는 순간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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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처럼 환한 인사를 건네던 나빈 라이와 타망의 얼굴엔 새로운 땅에 대한 설렘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기안84와 히말라야에서 진한 우정을 나눈 네팔 청춘들의 한국 여행기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의 물결을 만들어냈다. 낯선 곳에 대한 두근거림, 그리고 그리운 친구와의 만남을 약속받은 순간, 두 사람은 세상을 안은 듯 환하게 웃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417회에서는 네팔 소년 라이와 타망이 드디어 한국으로 초대돼 특별한 여행을 펼칠 예정이다. 검비르의 따뜻한 안내 속에서 한국 여행 소식을 들은 두 사람의 눈빛에는 놀라움과 기쁨이 교차했고, “한국은 엄청나게 노력해도 가기 힘든 곳”이라는 고백에서는 간절함마저 담겼다. 마침내 기안84가 전한 우정의 손길, 그리고 제작진의 진심 어린 초대가 오래된 꿈을 현실로 만든 셈이다.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라이와 타망은 이전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고산 지대 트레킹 도중 짐을 나르며 기안84와 따스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당시에 그려진 순수한 청년들의 미소는 시청자들에게도 긴 여운을 남겼다. 이번 한국 여행에 대해서는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진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같은 순간”이라는 응원이 이어졌다.  

 

네팔 친구들의 서울 여행은 삼겹살 먹방, 남산 타워 관람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팬들의 염원 끝에 다시 만나는 세 사람의 장면이 시청자 마음을 한 번 더 적실지 주목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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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라이타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