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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네 아이 모두 내 곁에서 태어났다”…입양설 오해에 진심 고백→아버지의 사랑이 깊어진 순간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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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웃음 아래 진실된 대답이 이어졌다. 션은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서 자녀 입양설을 직접 언급하며 진심을 털어놨다. “우리 가족 이야기입니다”라며 운을 뗀 션은 네 명의 자녀를 모두 아내 정혜영이 직접 낳았다는 사실을 조심스레 밝혔다. 유쾌한 농담과 함께 “차인표 선배와 헷갈렸을 것 같다”고 덧붙여, 온라인상에서 엇갈린 정보에 대해 소탈하게 해명했다.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은 한층 더 따스한 온기로 스며들었다. 션은 “우리 네 아이들은 모두 정혜영이 배 아파서 낳았다”고 말한 뒤, “막내가 하나 더 있다”며 반려견 레오를 첫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네 자녀와 새로운 가족인 레오까지 모두 음악처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일상 속 다정함을 그려냈다.

유튜브 션과 함께
유튜브 션과 함께

1972년생 션은 만 52세로, 2004년 정혜영과 결혼해 딸 하음, 아들 하랑, 아들 하율, 딸 하엘 등 네 자녀를 두고 있다. 반면, 차인표와 신애라의 입양 이야기를 덧붙여 오해의 실마리를 풀고자 했다. 션은 채널 구독자 수 41만 명을 자랑하며, 진정성 어린 소통과 꾸준한 선행으로 팬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매년 광복절이 되면 직접 81.5km를 달리는 ‘815런’에 참여하며, 독립유공자와 그 유가족을 위한 응원을 전하고 있다. 올해 ‘815런’은 오프라인과 버추얼로 총 1만 9,450여 명이 함께해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한편 션이 가족과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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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션과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