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엘엔에프 4% 강세”…외국인 순매수에 코스피 상위주 급등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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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엔에프 주가가 9월 25일 장중 4%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1분 기준 엘엔에프는 장중 77,800원에 거래돼 전 거래일 종가인 74,800원 대비 3,000원(4.01%) 오른 수치를 보였다.
개장 직후 75,900원으로 출발한 엘엔에프는 이날 한때 78,200원까지 고점을 높였고, 저가는 75,700원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거래량은 335,618주, 거래대금은 258억 7,100만 원에 달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139위에 올라 있는 엘엔에프는 상장주식수 36,316,174주, 시총 2조 8,272억 원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 투자자는 4,819,163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외국인 한도 대비 13.27% 소진율로 집계됐다.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이 2.66%에 그친 상황에서, 엘엔에프의 주가는 이를 상회하는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투자자들은 외국인 수급 개선과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 회복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증시 전문가들은 “엘엔에프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업종 평균 이상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시장에서는 향후 신규 수주 소식이나 실적 발표 등 기업 개별 악재·호재에 따라 추가 변동 가능성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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