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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애정 멘트에 김준호 심쿵”…달콤함 가득한 신혼 미소→축의금 비화에 웃음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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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애정 멘트에 김준호 심쿵”…달콤함 가득한 신혼 미소→축의금 비화에 웃음 번진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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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가득한 여행길에서 김지민과 김준호가 달콤하고 유쾌한 부부의 진면모를 오롯이 드러냈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두 사람은 결혼 후 처음 찾은 경주에서 너른 미소와 특유의 반전 매력으로 분위기를 환하게 밝혔다. 막걸리 쇼핑부터 긴장 어린 답례품 고민까지, 작은 순간마다 행복한 파동이 흐르며 화면을 꽉 채웠다.

 

두 사람의 표정에선 서로를 향한 애정과 농담, 미묘한 긴장감이 오갔다. 김지민은 김준호의 변화된 외모에 “요즘 얼굴이 날렵해졌다. 예전엔 뚱보가 젖은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바람 피울 것 같이 생겼다”고 장난을 건네며 한층 깊어진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에 김준호가 “극찬인데?”라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고, 김지민은 “너무 잘생겨져서 약간 불안하다”고 속내를 내비쳐 묘한 설렘을 자아냈다.

출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출처: SBS ‘미운 우리 새끼’

경주 쌀 막걸리 답례품 논의에선 1,200명 하객과 1,400명 이상의 축의금을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준호가 유지태, 신동엽, 서장훈 등 고액 기부자 명단까지 읊자 스튜디오에는 유쾌한 웃음이 흘렀다. 화려함 속 숨겨진 감사의 진심이 방송을 타고 전해졌다.

 

또 부부는 한의원을 찾아 2세 계획 상담을 받았고, 한의사의 “예민하면 감각이 둔해진다”는 말에는 수줍으면서도 밝은 표정을 지었다. 김준호의 “오늘 헐크 되는 약도 있냐”는 익살스러운 멘트가 더해지며 밝은 분위기가 이어졌다.

 

스페셜 MC로 나선 이경규가 재치와 유머로 중심을 잡은 가운데, 배정남은 파리 패션쇼 도전기를 전해 시청자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리얼리티에 스치는 자연스러운 감정과 김준호·김지민 부부의 유쾌하고 진솔한 모습이 깊은 여운을 남겼다.

 

‘미운 우리 새끼’의 이번 방송분은 생생한 현장감과 더불어, 각기 다른 출연진의 다채로운 매력이 어우러져 시청자에게 새로운 감동을 안겼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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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김준호#미운우리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