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빈아, 섹시댄스 파격 퍼포먼스”…사랑의 콜센타 워터밤→환호 속 복근까지 터졌다
반짝이는 열기와 기대가 교차한 무대 위, 손빈아는 야성적인 웃음과 유쾌한 폭발로 현장의 모든 감각을 일깨웠다. 사랑의 콜센타 - 세븐스타즈에서 대체불가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킨 손빈아는 재치 넘치는 입담과 파격적인 세레모니, 그리고 섹시함이 담긴 보이스로 사방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폭염보다 뜨거운 ‘흥뽕쇼’와 함께 각 팀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펼쳐졌다. 영탁이 “손빈아 출전입니다!”라며 힘 있게 소개한 순간, 손빈아는 특유의 에너지로 ‘모나리자’ 무대를 꾸몄다. 관객과 한껏 가까워진 그는 탄탄한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기대를 배신하지 않았고, 무대 효과를 살리려 붐이 손빈아의 자켓을 흔드는 코믹한 장면에서 환호성과 웃음이 동시에 터졌다. 격렬한 흔들림에 드러난 손빈아의 유쾌한 반전은 폭염을 한 순간 식혀버릴 만큼 상쾌했다.

무대를 가득 채운 고음과 환상의 에너지에도 불구하고, 노래방 점수 차이로 아쉽게 승부에서 밀렸지만, 이어진 ‘흥 뽕 워터밤’ 세례에 손빈아는 영탁의 호위 속에서도 온몸으로 물을 맞으며 대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그 순간의 웃음은 시청자들에게도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선물했다.
이후 영탁과 손빈아, 두 ‘선’끼리 완성한 듀엣 무대는 ‘오케이’ 선곡과 함께 빈틈없이 찰진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서로를 밀어주고 끌어주는 음악적 케미는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고, 팬들 역시 아낌없는 응원으로 화답했다. 무대가 끝난 뒤에도 손빈아의 에너지는 식을 줄 몰랐다. 그는 자켓을 벗고 다시 무대에 올라, 영탁의 팬들이 사랑하는 곡 ‘니편이야’를 특유의 섹시 보이스와 춤으로 재해석했다. 갑작스럽게 타이를 풀고 단추를 풀어헤친 뒤 “난 니 편육이야(?)”라는 유쾌한 개사로 폭소를 안기며 멤버들의 만류마저 뒷전으로 밀어낸 패기 어린 순간, 센터장 김성주마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무대가 끝나고 난 뒤에는 갑자기 부끄러워하며 자리로 돌아가는 손빈아의 반전 모습이 모두의 마음에 따스한 여운을 남겼다. 영탁 역시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손빈아는 성실한 소감과 재치 만점의 센스로 프로페셔널한 마무리를 선보였다.
한편, 미스터트롯3 경연에서 ‘선’에 오른 손빈아는 빛나는 별들과 직접 소통하고 노래 선물을 전하는 등 스타와 팬이 벽 없이 교감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을 매주 선보이고 있다. 사랑의 콜센타 – 세븐스타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