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스엔시스 3.99% 하락”…코스닥 약세 속 장중 40,900원

신도현 기자
입력

에스엔시스 주가가 9월 26일 오전 3.99% 하락하며 40,900원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 집계(오전 9시 46분 기준)에 따르면, 에스엔시스는 장 시작과 동시에 42,250원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고가 42,400원, 저가 40,600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현재가는 전일 종가 42,600원보다 1,700원 떨어진 40,900원으로, 장중 고가와 저가의 차이는 1,800원에 달했다. 총 거래량은 6만8,232주, 거래대금은 28억1,000만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출처=에스엔시스
출처=에스엔시스

코스닥 시장에서 에스엔시스의 시가총액은 3,860억 원으로 224위에 머물렀고, 주가수익비율(PER)은 13.72배로 동종 업종 평균 PER 35.98배에 비해 저평가된 모습을 보였다. 같은 시간대 코스닥 내 해당 섹터 종목들도 1.92% 내림세를 기록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 소진율은 6.97%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코스닥 전체의 방향성에 따라 낙폭이 컸던 것으로 해석한다. 전문가들은 “단기 약세는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 위축과 동조하는 흐름”이라면서도 “저평가 구간 진입 시 주가 변동성 확대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향후 전망에 대해 시장은 글로벌 증시 흐름과 금리 추이, 코스닥 전체의 투자심리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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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시스#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