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나래식 1주년 케이크 인증”…환한 미소 속 진심→팬들 감동 물결

가을 햇살에 물든 오후, 박나래가 환한 미소와 함께 잊지 못할 순간을 기록했다. 셔츠에 체크무늬 앞치마, 손에는 특별한 케이크를 들고 선 그녀의 모습은 지난 1년 동안 ‘나래식’과 함께한 시간에 담긴 소중함을 오롯이 전했다. 옅은 분홍빛의 셔츠가 따뜻함을 더했고, 사진 속 눈웃음은 평범한 일상조차 기쁨으로 물들이는 힘을 보여줬다.

박나래는 케이크 위 한복 차림 인형과 ‘나래식’ 문구를 배경으로 익살스럽게 브이 포즈를 그렸다. 뒤로는 푸른 한복을 입고 단정하게 웃는 자신의 사진이 걸려 있어, 유쾌함과 단아함 두 가지 매력이 한 화면에서 교차했다. 이 모든 장면은 자신만의 소박한 방식으로 1주년을 맞이하는 박나래의 특별한 셀프 기념식이었다.

박나래는 “나래식 1주년 이런 날이 오는 군요 감사합니다 마지막 사진은 박규영씨가 선물해준 포도랑 오렌지잔으로 완성된 나의 과일 시리즈”라는 소감으로 한 해를 되짚었다. 남다른 애정과 유머가 깃든 대목에서, 주변 사람들과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팬들은 “진심으로 축하해요”, “나래식 1주년 감동입니다”, “앞으로도 늘 응원할게요” 등 다양한 메시지를 전하며 함께 기쁨을 나눴다. 박나래 특유의 자연스러움에 ‘따뜻하다’, ‘귀엽다’는 반응이 뒤따라, 진정성 있는 축하 자리가 더욱 빛을 발했다.

평범한 앞치마 차림에도 유쾌함과 존재감을 동시에 드러낸 박나래는 소박하지만 찬란한 기록으로 자신의 지난 1년을 되새겼다. 감사와 새 출발을 다짐하는 특별한 순간은 박나래의 SNS를 통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