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시골 촌캉스 폭소 연발”…1.2.3 IVE, 동심과 우정→팬심 흔들다
바람이 스미는 할머니 댁 마당, 아이브의 다정한 웃음은 아침 햇살과 나란히 빛났다. ‘1.2.3 IVE 시즌6’ 속 촌스러운 풍경 위로 여섯 멤버의 재치 넘치는 모습은 때 묻지 않은 동심을 고스란히 담았다. 문을 열고 들어온 아이브는 장난기 어린 대화와 해맑게 뛰노는 순간마다 평화로운 시골의 시간을 특별하게 채색해, 영상 너머 시청자들에게 환한 미소를 선사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 공개 에피소드인 ‘할머니 댁 촌캉스’ 편은 예능돌 아이브의 색다른 매력을 세밀하게 담고 있다. 여섯 멤버는 할머니가 남긴 쪽지에 따라 ‘여우야 여우야’ 등 추억의 놀이를 펼쳤다. 맨발로 흙 내음을 느끼는 이서의 자유, 안유진과 레이의 재치 섞인 장난, 장원영과 가을의 의외의 반전까지, 각기 다른 케미가 게임마다 따로 또 같이 드러났다. 게임 속에서는 단순한 승부 대신 공감과 즐거움, 그리고 누구도 억지로 튀지 않는 조화로움이 전체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추억의 놀이 ‘여우야 여우야’는 “네 생각”, “폭주기니”와 같은 재치 있는 답변과 능청스러운 슬픔 연기 등 꼬마 시절의 해맑음을 되살렸다. 멤버들은 분위기에 흠뻑 젖어 룰에 얽매이지 않고, 팬들의 어린 시절 감성을 자극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 순간은 닭장에서 달걀을 꺼내는 소소한 일상과 강아지 마루와의 평화로운 시간으로 이어지며, 시골만의 따스함을 한껏 녹여냈다.
분위기는 좀비 숨바꼭질에서 전환점을 맞았다. 안유진, 레이, 이서가 첫 좀비로 등장해 곳곳에서 허당미를 뽐내자 촌캉스의 활기가 배가됐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가을, 장원영, 리즈가 주도권을 잡아 팽팽한 신경전 끝에 장원영이 뜻밖의 활약을 펼쳐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전했다. 멤버들의 티키타카와 라이브한 리액션, 현장에서 바로 살아 숨쉬는 에너지는 보는 이들의 일상을 환하게 밝혔다.
에필로그에서는 밸런스 게임, 소소한 고민 해결, 책 페이지로 운세를 점치는 소소한 코너까지 이어졌다. “실패할 일 없다”는 따뜻한 글귀와 서로를 향한 긍정을 통해, 아이브의 하루는 또 한 번의 성장과 다정한 추억으로 채워졌다. 마지막 릴레이 소감에서는 “정말로 너무나 행복한 하루”라는 진심이 담겨 팬들에게 한동안 남을 여운을 남겼다.
아이브는 각자의 다름을 살리되, 함께할 때 진짜 빛나는 케미스트리를 다시금 보여줬다. 동심 어린 게임과 평범한 하루치의 소소함이 한데 어우러졌고, 무엇보다 서로를 감싸 안는 멤버들의 사랑이 ‘1.2.3 IVE 시즌6’에 색다른 의미를 더했다. 순수한 웃음과 평화로운 풍경 위에 아이브는 또 하나의 따뜻한 힐링을 남기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새로운 에피소드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