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돔 무대 환희…Beautiful Strangers로 日열도 흔들→무대 앞 긴장과 설렘 결집”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 대형 돔 투어로 현지 팬심을 한껏 달궜다. 무겁게 설렌 시선과 두근대는 떨림이 교차하는 무대 전, 멤버들의 각오와 새로운 음악에 대한 자부심까지 더해져 현장은 다시 한 번 환호로 물들었다.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팬들은 오랜만의 귀환을 한껏 기대하는 눈빛으로 무대를 맞이했다.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TOMORROW’’의 일본 돔 콘서트 일정이 공식 안내된 순간부터 현지 분위기는 이내 고조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1월부터 사이타마, 아이치, 후쿠오카 등 이름만으로도 상징적인 일본 대형 공연장 무대에 다시 선다. 도쿄만을 목전에 둔 사이타마 베루나 돔과 반테린 돔 나고야, 미즈호 페이페이 돔 후쿠오카에 연이어 이름을 올리며, 현지 음악 팬들의 설렘을 자극하는 데 성공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미 전작 투어를 통해 일본 4대 돔 입성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앙코르 공연까지 포함해 약 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명실상부 K-팝 선두 주자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년 반 만의 대형 무대 복귀인 만큼, 멤버들은 업그레이드된 무대 연출과 새로운 음악으로 일본에서 존재감을 다시 증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이번 돔 투어 소식과 맞물려, 7월 21일 발표된 네 번째 정규 앨범 ‘별의 장: TOGETHER’의 타이틀곡 ‘Beautiful Strangers’ 일본어 버전이 지난 4일 깜짝 공개돼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발표와 동시에 일본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자체 최고 성적을 기록했고, 주간 앨범 랭킹과 서양 음악 앨범 랭킹에서 각각 정상을 차지했다. 더불어 빌보드 재팬 차트에서도 앨범과 타이틀곡 모두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현지에서의 돌풍을 여실히 증명했다.
‘Beautiful Strangers’의 일본어 버전은 원곡의 섬세하고 따스한 감성에 일본어 특유의 분위기가 더해져, 현지 리스너들과 강렬한 감정적 공명을 일으키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며, 일본어 가사로 현지 팬들과 더욱 밀접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번 돔 투어에서 어떤 무대와 세트리스트가 펼쳐질지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8월 22일,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새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 뒤, 일본 돔 스테이지에서 뜨거운 여정을 이어간다. 새 앨범 타이틀곡 일본어 버전으로 현지 공략에 나서며, 다시 한 번 일본 열도를 감성의 물결로 매운다는 각오다. 11월부터 공식적으로 펼쳐질 일본 돔 공연에서는 팬들과의 직접 만남,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 그리고 ‘Beautiful Strangers’ 일본어 버전의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개성 넘치는 음악과 무대, 그리고 전 세계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새로운 월드투어 일본 돔 일정은 사이타마, 아이치, 후쿠오카, 그리고 도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