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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가족 뭉쳤다”…리틀야구장 부부 미소→육아 고백에 뭉클한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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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가족 뭉쳤다”…리틀야구장 부부 미소→육아 고백에 뭉클한 공감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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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행지에 울려 퍼진 김남주의 웃음은 오랜 세월 속에도 변함없이 따스했다.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 김남주는 남편 김승우와 두 자녀와의 소소한 일상을 솔직하게 전하며, 결혼 20년차의 애정과 현실 육아 고충을 드러냈다.

 

강진 수국길 축제와 2025 세계리틀야구 개막식 현장에서 김남주는 리틀야구연맹 회장으로 분투 중인 김승우를 위해 직접 간식을 준비하고, 식사 자리에서는 “결혼 후 남편이 가장 자주 한 말이 ‘밥은?’이었다”고 말하며 익살스러운 대화를 이어갔다. 오랜 동반자이자 친구처럼 여행하며, 서로 웃음을 주고 받는 부부의 모습이 오롯이 그려졌다.

김남주 / 더퀸AMC
김남주 / 더퀸AMC

특히 김남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녀들과의 리얼한 육아 이야기도 가감 없이 풀어냈다. 남편 김승우가 아들을 야구선수로 키우려 했던 기대와 달리, 아들이 야구에 흥미를 느끼지 않았던 경험부터, 딸 라희 양이 전국 상위 1% 영재 판정을 받은 비하인드까지 현실 육아의 희로애락을 담담하게 털어놨다. “딸이 영재로 자라줘 기쁘지만, 자식은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새삼 느꼈다”는 김남주의 말은 부모로서의 공감을 자아냈다. 웃음 사이로 스며든 진솔함이 오히려 깊은 울림을 더했다.

 

여행지에서 손을 잡고 간식을 나누며 대화를 이어가는 김남주, 김승우 부부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오래 지속되는 사랑의 온기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현실 배우이자 엄마’의 면모를 한층 두텁게 한 김남주는 일과 육아, 결혼 생활의 균형을 묵묵하고 밝게 전했다. ‘안목의 여왕 김남주’ 10회는 24일 오후 8시 40분에 SBS Life에서 방송됐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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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안목의여왕김남주#김승우